올해 7회째를 맞는 '청소년통일문화한마당'이 (사)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정세현),서울시교육청 주최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과천 경마공원에서 열렸다.
매년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에 대해 주최측은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해 쉽게 다가가고 표현함으로써 통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청소년통일문화한마당'에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1천여명 참가했다.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글마당(흥사단 주관) 및 만화마당(서울YMCA 주관)이, 부대행사인 통일비빔밥만들기, 통일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글마당과 만화마당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6월 9일 오후 2시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통일부장관상, 민화협 상임의장상 등을 받게 된다.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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