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회째를 맞는 '청소년통일문화한마당'이 (사)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정세현),서울시교육청 주최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과천 경마공원에서 열렸다.

매년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에 대해 주최측은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해 쉽게 다가가고 표현함으로써 통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청소년통일문화한마당'에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1천여명 참가했다.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글마당(흥사단 주관) 및 만화마당(서울YMCA 주관)이,  부대행사인 통일비빔밥만들기, 통일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글마당과 만화마당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6월 9일 오후 2시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통일부장관상, 민화협 상임의장상 등을 받게 된다.

▲ '통일 이후에는 어떤 신문이?'. 마포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통일신문'을 자랑스럽게 내보이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 "북측 말로 가락지빵은?". 부대행사로 진행된 '통일골든벨'에 참가한 아이들이 저마다 '정답'을 번쩍 들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 "통일은 비빔밥처럼 하나로 잘 어우러지는 거야". 인솔지도교사의 설명을 들은 아이들이 대형주걱을 들고 '통일비빔밥'만들기에 한창이다.
▲ "북친구 기다려!"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한반도 지도모형에 통일꿈나무들의 소원지가 빼곡하다.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 '통일 이후 교실은?'. 만화마당에 참가한 학생들이 통일 된 이후 학생들의 모습을 각자 상상해서 그려넣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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