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8차 정치국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사회를 보고있다. [사진-우리 민족끼리 캡처]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8차 정치국회의가 29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정치국회의에서 “악성 비루스(바이러스)의 전파위협을 막기 위한 사업에서 나타나고 있는 일련의 부족점들을 지적하고 국가적인 비상방역사업을 보다 강도높이 시행할 데 대한 해당 문제들이 심도있게 연구 토의되었다”고 알렸다.

신문은 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당창건 75돌을 맞으며 진행한 당 및 국가적 사업들과 재해복구정형에 대하여 점검하였으며 이 사업들의 성공적 보장을 위한 해당한 조직적 대책들을 제기하고 토의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신문은 이날 정치국회의에서는 “조직문제가 취급되었다”고 전했으나, 그 내용을 밝히진 않았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했으며, 또한 당중앙위원회 부장들과 국가방역부문 성원들을 비롯한 해당 인원들이 방청으로 참가했다.

신문은 이번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8차 정치국회의에 대해 “전례 없는 재앙과 재해위기 속에서도 당창건 75돌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로, 전 인민적인 경사로 성대히 경축하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마감하는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현실적인 조치들을 취함으로써 나라와 인민의 안녕을 끝까지 사수하고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 향상시켜나가는 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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