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충석 서울 통일의길 운영위원 [통일뉴스 자료사진]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의 친동생이자 오랜 동지인 한충석 서울통일의길 운영위원이 26일 병환으로 운명했다. 향년 56세.

고인은 식도암으로 투병중 심신이 쇠약해진 상황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 중 운명했다.

1964년 서울 출생으로 1983년 한양대학교 관광학과에 입학해 1987년 민족통일애국청년회 창립회원으로 조직국장을 역임하면서 청년운동에 매진했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재정사업단장을 지내고 이후 한국진보연대 후원회 진보사랑 운영위원과 서울통일의길 운영위원 등을 맡아가며 민주통일운동 단체에서 활동했다.

빈소는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3호실에 마련됐다.

27일 저녁 6시 빈소에서 추모의 밤 행사를 진행한 뒤 28일 오전 10시 발인한다.  장지는 경기도 마석모란공원이며 오전 11시 30분 하관 예정이다.

 

(추가-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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