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명(국내발생 72명, 해외유입 10명)이라고 밝혔다. 38일 만에 두자리 수로 떨어졌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2,975명이다. 

국내 지역에서 신규 확진된 72명 중 서울 28명, 인천 3명, 경기 24명 포함해 55명 발생했다. 전날에 비해 27명 줄었다. 

부산 6명, 경북 4명, 대구 2명, 대전과 울산, 충북, 충남, 경남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광주와 세종, 강원, 전북, 전남,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해외유입자 10명의 경우, 인도 3명, 터키 2명, 인도네시아 1명, 이라크 1명, 일본 1명, 독일 1명, 미국에서 1명 유입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8명으로 총 2만 158명(87.74%)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2,43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83명(치명률 1.67%)이다.

유럽질병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각)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054만명, 사망자 수는 95만명을 넘어섰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0일 10시 24분 현재 확진자 수는 3,098만명, 사망자 수는 96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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