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명(국내발생 109명, 해외유입 1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보다 30명 가량 줄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2,783명이다.

국내 지역에서 신규 확진된 109명 중 서울 46명, 인천 4명, 경기 32명 포함해 수도권에서 82명 발생했다. 전날에 비해 40명 가량 줄어든 것이다. 

이밖에 전북 7명, 경북 5명, 충북과 충남, 경남에서 각각 3명, 대구와 대전에서 각각 2명, 부산과 제주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해외유입자 17명 중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지역에서 9명, 미국 4명 등 아메리카 지역에서 5명, 네덜란드 1명 등 유럽 지역에서 3명 유입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8명으로 총 1만 9,771(86.78%)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2,63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0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77명(치명률 1.65%)이다.

유럽질병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990만명, 사망자 수는 94만명을 넘어섰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8일 9시 49분 현재 확진자 수가 3,033만명, 사망자 수가 95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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