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 이종걸)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맞아 '2020 민화협 통일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전환기 맞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미래'와 '민간 남북교류협력의 새로운 전환을 위한 과제'라는 소주제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민화협 정책위원장인 김성민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단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전환기 맞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미래' 주제의 1세션에서는 성기영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2020 남북관계의 도전 요인과 향후 과제)과 박종철 경상대학교 교수(미중 전략경쟁의 확산속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재설계)가 발표를 하고 김용현 동국대학교 교수와 왕선택 여시재 정책위원, 정구연 강원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 간사인 황재옥 민화협 정책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민간 남북교류협력의 새로운 전환을 위한 과제' 주제의 2세션에서는 이주성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사무총장(문재인 정부 시기, 남북민간교류협력의 성찰과 과제)과 엄주현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사무처장('위드 코로나'의 시대, 남북의료협력의 실태와 추진방안)의 발표가 끝나면 정형곤 인하대 초빙교수, 최혜경 어린이어깨동무 사무총장,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의 토론이 이어진다.

포럼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무관중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민화협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kCiOAdj4ic2P1XiH5-WO5g
  )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제공-민화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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