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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왜적과 싸우다 순절한 선열 기리는 ‘순의제향’ 거행

기사승인 2020.09.16  09: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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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왜적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호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순의제향(殉義祭享) 행사를 거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3일 오후 3시 충남 금산군에 있는 칠백의총과 오는 26일 오후 3시 전북 남원시에 있는 만인의총에서 각각 열린다.  

올해로 제428주년을 맞는 칠백의총 순의제향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금산군수, 칠백의사 후손 등 50여 명만 초청해 최소 규모로 진행된다.

제향 후에는 칠백의사의 유물을 보존·관리하고, 전시 공간으로 건립되고 있는 칠백의총기념관의 준공식이 열린다. 전체면적 2,442㎡,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의 규모로, 유물 관리 수장고, 전시실, 4차원 입체(4D) 영상관, 학예연구실 등을 갖췄다. 12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칠백의총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조헌 선생과 승장 영규 대사가 이끄는 700여 명의 의병이 금산 연곤평에서 1만 5,000여 명의 왜적과 싸우다 모두 순절하자 그분들의 유해와 의로운 넋을 함께 모셔놓은 곳이다. 사적 제105호로 지정되어 있다.

올해로 제423주년을 맞는 만인의총 제향 행사도 문화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만인의사 후손 등 50명 미만으로 참석자가 제한되어 열린다.

만인의총은 정유재란 당시 최대 격전지인 남원성 전투에서 5만 6,000여 명의 왜적과 싸우다 순절하신 민·관·군 의사를 모신 곳이다. 사적 제272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광길 기자 gklee68@tongilnews.com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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