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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조선대학교 2020학년도 입학식, 5개월 만에 진행

기사승인 2020.09.14  17: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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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재일 조선대학교 입학식이 13일 동교 강당에서 진행되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개회에 앞서 재학생들이 꽃보라를 날려 신입생들을 축복하였으며, ‘조선대학교의 노래’에 맞추어 신입생들이 입장한 다음 개회선언이 있었다.

   
▲ 2020학년도 재일 조선대학교 입학식이 13일 동교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사진-조선신보]

이날 입학식에서는 북한 교육위원회에서 보내온 축전을 송근학 재일 총련 부의장 겸 교육국장이 소개했다.

박구호 재일 총련 제1부의장은 축하인사에서 “조선대학교는 총련의 민주주의적 민족교육의 최고전당”이라면서 “주체적 재일조선인운동의 백년대계를 억척같이 담보해 나가고 있는 조대에서 보람찬 학창생활을 보내게 되는 신입생들은 세계의 유일한 주체조선의 해외교포대학의 긍지 높은 신입생들”이라고 말했다.

박 제1부의장은 “신입생들이 재학기간에 총련조직과 자기들을 조대 진학에로 이끌어준 스승들, 대학교 직원들과 부모들의 기대를 가슴에 새겨 애족애국운동의 계주봉을 이어나가는 활력과 지성에 넘친 새 형의 민족간부로 준비하리라 굳게 믿는다”고 기대를 표했다.

이어, 한동성 재일 조대 학장은 보고를 통해 신입생들이 4월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상태에서 “많은 불안과 어려움 속에서도 대학에서의 학문탐구의 첫발을 여느 해와 다름없이, 선배들 못지않게 훌륭히 내딛었다”고 말했다.

한 학장은 전체 교직원들이 “교육의 세계적 추세에 맞고 대학의 특색을 살린 수준 있고 보람찬 배움의 마당을 마련하며 학생들을 친부모된 심정으로 열과 정을 쏟아 보살핌으로써 조대에 대한 신입생들과 동포 학부모들의 기대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계속해서, 신입생을 대표하여 교육학부 학생이 “원대한 포부와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지니고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움으로써 높은 전공자질과 풍만한 민족적 소양을 지니고 애족애국의 계주봉을 믿음직하게 이어나가는 실력가, 실천가로 튼튼히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결의를 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재일 총련중앙 박구호 제1부의장, 송근학 부의장 겸 교육국장, 강추련 부의장 겸 여성동맹중앙위원장, 교직동중앙 신길웅 위원장, 조선대학교 한동성 학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신입생, 재학생 대표들이 참가했다.

한편,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대로 인해 연기되어 약 5개월 만에 이루어진 이날 입학식은 바이러스 감염방지를 위해 규모를 축소하고 모든 참가자들의 마스크착용과 알콜소독, 체온재기 등 감염방지대책을 철저히 강구하여 진행되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계환 기자 khlee@tongilnews.com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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