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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각계 대표, 폭우와 폭염 속 미대사관 앞 13시간 농성

기사승인 2020.08.12  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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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5서울추진위, 12일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촉구 비상행동 진행

   
▲ 8.15민족자주대회 추진위원회가 10일부터 미대사관 앞에서 비상시국농성에 돌입했다. 11일에는 8.15서울추진위 각계 대표들이 결합해 하루 농성을 진행했다. [사진-통일뉴스 권순규 통신원]

8.15민족자주대회 추진위원회가 10일부터 미대사관 앞에서 비상시국농성에 돌입했다. 11일은 8.15민족자주대회 서울추진위원회(8.15서울추진위)에서 결합해 하루 농성을 진행했다.

8.15서울추진위 소속단체 대표자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농성에 결합했다. 오전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비가 그치고는 무더위가 찾아왔지만 농성은 계속 이어졌다.

   
▲ '위험천만 전쟁연습' [사진-통일뉴스 권순규 통신원]
   
▲ '미국은 이땅에서 떠나라' [사진-통일뉴스 권순규 통신원]
   
▲ '정부는 한미워킹그룹 탈퇴하라' [사진-통일뉴스 권순규 통신원]

이날 저녁에는 8.15서울추진위에 함께하는 단체 회원,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서울에서부터 자주의 기치 높이 서울시민들과 함께 투쟁해 나갈 것”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첫 발언에 나선 용순옥 민주노총서울본부 수석부본부장은 “전쟁연습 강행 즉시 중단,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멈추라”고 외쳤다. 이어 “4.27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을 이행을 한미워킹그룹이 막아섰다.”고 지적했다. 또한 “남북합의를 방해하고 내정간섭을 일삼은 한미워킹그룹을 해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 발언자인 8.15서울추진위 권명숙 집행위원장은 주한미군이 던진 술병에 한 시민이 파편을 맞아 크게 다친 사건을 언급하며 “불평등한 소파로 인해 주한미군이 일으킨 범죄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행사한 재판권은 5%에 지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또한 미군기지 오염문제와 세균전부대 등이 “불평등한 한미관계와 한미동맹의 상징인 주한미군 때문”이라며 규탄했다. “우리의 주권과 평화, 생명과 안전은 바로 우리손으로 지켜내야 한다.”고 주장하며 “8.15민족자주대회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더 힘차게 싸워나갈 것”이라고 결의했다.

   
▲ '국민의 힘으로 미국간섭 뿌리치자!' [사진-통일뉴스 권순규 통신원]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은 정부는 자주의 입장으로 남북합의부터 이행하자는 목소리를 높이며 대학생실천단이 진행하는 청와대로의 행진에 결합하여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8.15서울추진위는 지난 6월 15일 결성을 시작으로 서울지역의 180개 단체 시국선언 발표 기자회견 등 다양한 투쟁과 실천들을 벌여내며 ‘광복 75돌 8.15 민족자주대회’를 준비중에 있으며 농성이 진행된 이 날까지 서울지역의 다양한 노동조합, 진보정당, 구별 풀뿌리단체 등 290개의 단체가 시국선언을 발표하며 자주와 평화, 통일에 대한 목소리를 모아냈다.

오는 15일 오후 3시에는 815서울추진위 사전대회를 진행한 뒤 815민족자주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 미 대사관 앞에서 시위. [사진-통일뉴스 권순규 통신원]
   
▲ 거리행진. [사진-통일뉴스 권순규 통신원]
   
▲ 높이 든 피켓.  [사진-통일뉴스 권순규 통신원]

 

 

권순규 통신원 tongil@tongilnews.com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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