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명(국내발생 8명, 해외유입 23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4,336명이다. 

해외유입 23명의 분포를 보면, 이라크 14명 포함 아시아 지역이 20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한다. 국내 지역 신규 확진자 8명의 분포를 보면, 서울 2명, 경기 5명, 경북 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0명으로 총 13,233명(92.31%)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80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1명(치명률 2.10%)이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일 10시 33분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775만 4천명, 사망자 수는 68만 2천명이다. 

미국 내 확진자 수가 470만 5천명(사망 15만 6천명), 브라질 266만 6천명(사망 9만 2천명), 인도 169만 7천명(사망 3만 6천명)을 각각 넘었다. 7월 31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는 전날 미국 내 신규 확진자 수가 6만 7천명을 넘었다고 알렸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 추세도 가파르다. 1일 <NHK>는 전날 신규 확진자 수가 1,58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1,206명, 30일 1,301명에 이어 사흘 연속 최고치를 갱신한 것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7,101명, 사망자 수는 1,026명이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를 포함한 수치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