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6일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국내발생 12명, 해외유입 46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4,150명이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46명 중 이라크 귀국 근로자가 38명이다.

국내 지역에서 신규 확진된 12명 중 서울 5명, 경기 5명 포함 수도권에서 10명 발생했다. 부산에서 1명, 광주에서도 1명 발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4명으로, 총 1만 2,890명(91.1%)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96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8명(치명률 2.11%)이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6일 10시 24분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619만 6천명, 사망자 수는 64만 8천명을 넘어섰다. 

미국 내 확진자 수는 431만 5천명(사망 14만 9천명), 브라질 239만 6천명(사망 8만 6천명), 인도 138만 5천명(사망 3만 2천명)을 각각 돌파했다. <뉴욕타임스>는 24일(현지시각) 미국 내에서 7만 3,525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보도했다.

26일 <NHK>는 일본 내 신규 확진자 수가 803명이라고 전했다. 이틀 전 981명으로 최고치를 찍은 뒤 777명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치솟은 것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543명, 사망자 수가 1,011명에 이르렀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를 포함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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