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혁명실화총서 『민족과 더불어』 제1권을 출판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지난 7일 보도했다.

▲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된 혁명실화총서 『민족과 더불어』 제1권. [사진-노동신문]

신문은 혁명실화총서 『민족과 더불어』에 대해 “나라와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주체의 사회주의위업 완성을 위하여 바쳐 오신 희세의 전설적 위인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깊이 있게 서술한 백과전서적인 위대성 도서이며 세기를 이어 길이 전해갈 국보적인 대걸작”이라고 평했다.

김 주석은 생전에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집필했는데, 이는 해방 전까지만 서술되어 있다. 『민족과 더불어』는 해방 후편이 되는 셈이다.

이에 대해 재일 <조선신보>는 10일 한 기사에서 『민족과 더불어』에 대해 “혁명실화총서 『민족과 더불어』는 김일성 주석님께서 생전에 자신의 혁명생애를 감회 깊이 돌이켜보시며 집필하신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서술되지 않은 주석님의 해방 후부터 혁명생애의 마지막 시기까지의 불멸의 업적을 역사적 사실자료에 기초하여 서술한 위대성 도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민족과 더불어』 제1권은 총 3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문은 “제1권에는 해방 후 조국에 개선하시여 건당, 건국 위업 실현을 위해 바쳐 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영도업적이 역사적 사실자료에 기초하여 수록되어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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