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뉴스>는 오늘(6.1)부터 <조선일보>를 거론할 때 “친일 성향 매체”라는 표현을 붙이겠습니다. 

이 매체는 오늘 인터넷판에 올린 「윤미향 의원 보좌진은, 친북성향 매체 기자-정대협 간부로 채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보좌관을 맡은 조모씨는 친북 성향 매체 통일뉴스 기자 출신이다”라고 썼습니다. 윤미향 의원을 공격하기 위해 그 보좌관이 일했던 곳을 “친북 성향 매체”라고 공격하는 술책을 쓴 것입니다.

<조선일보>가 먼저 공격해온 만큼 <통일뉴스>는 정당한 방어권을 행사할 필요를 느낍니다. 

<통일뉴스>는 평소 “정통 보수언론”을 자처하는 <조선일보>가 실제로는 친일 성향이 농후하다고 평가해왔습니다. 멀게는 창업주의 일제강점기 때 전력이나, 가깝게는 2015년 12월 한.일 ‘위안부’ 합의와 최근 ‘정의연’ 관련 보도 태도를 감안한 것입니다. 

<조선일보>가 오늘의 무례함을 사과하고 시정할 때까지, <통일뉴스>는 이 매체를 거론할 때마다 “친일 성향 매체”라는 표현을 빼먹지 않고 붙이겠습니다.

2020년 6월 1일
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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