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진버스공장에서 첫 생산한 새로운 유형의 무궤도전차. [캡쳐사진 - 노동신문]

청진버스공장에서 새로운 유형의 무궤도전차를 처음으로 생산하고 시운전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노동신문>이 28일 보도했다.

함경북도 청진버스공장을 현지취재한 특파기자는 “정면돌파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청진뻐스공장의 로동자들과 함경북도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이 짧은 기간에 새형의 첫 무궤도전차를 생산하고 시운전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청진뻐스공장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새형의 무궤도전차들이 생산되고있다”는 것.

신문은 “도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지난해 여러대의 무궤도전차를 생산한 성과와 경험에 기초하여 올해에는 수십대의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생산할 높은 목표를 내세웠다”며 “청진뻐스공장에서는 년초부터 새형의 무궤도전차생산을 힘있게 내밀었다”고 전했다.

▲ 신문은 새로운 유형의 무궤도전차 생산에 여러 기관과 단위들의 노력과 지원이 담겨있다고 전했다. [캡쳐사진 - 노동신문]

이어 “4.15기술혁신돌격대원들은 두뇌전, 탐구전을 힘있게 벌려 성형기를 창안제작함으로써 여러 규격의 ㅁ형강을 만들수 있게 하였다”거나 “설계집단은 보기에도 좋고 려객들이 리용하는데도 편리한 새형의 무궤도전차 3차원설계를 짧은 기간에 완성하였다”는 등의 각 단위별 기여를 상세히 전했다.

각 직장별로도 “궤도전차조립직장, 뻐스조립직장을 비롯한 여러 직장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설비관리를 짜고들면서 차틀과 골조조립기일을 앞당기였으며 배전함제작에서 혁신을 일으켰다”거나 “가공작업반원들은 백수십종에 달하는 가공품들을 제때에 보장하여 무궤도전차생산에 이바지하였으며 3대혁명소조원들은 서로의 지혜를 합쳐 전자현시판을 비롯한 여러 장치를 제작하였다”는 등의 성과도 전했다.

신문은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동력전달계통의 걸린 문제들을 적극 풀어주었으며 도의 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무궤도전차생산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주었다”고 외부의 지원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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