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독립선언 100주년, 다시 독립운동입니다'를 기치로 남북 민간교류를 위한 '남북상생기금'모으기 운동이 시작된다.

3.1독립운동 정신을 평화·통일로 이어가기 위해 결성된 고양시민 '100인 추진위원회'는 20일 저녁7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청 에서 '남북상생운동본부'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북상생운동본부는 시민들이 손쉽게 평화통일에 참여할 수 있는 '남북상생기금 모으기 운동'을 벌여 △남북 민간교류를 위한 사회, 문화, 체육 등 다양한 활동 △북녘 가정에 거위 혹은 닭 한 쌍 보내는 '거위의 꿈' 운동 △북녘 어린이 겨울 목도리 짜 보내기 운동 △북녘 농민을 위한 농기구, 비료(유기농 비료 포함) 보내기 등 교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상호 고양시체육회장과 이은형 일산성당 주임신부, 장향희 든든한교회 담임목사, 정  각 원각사 주지, 지은희 덕성여대 총장이 상임 공동대표를, 최준수 고양평화누리 상임대표가 본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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