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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동포 연변가무단, 18일 국내 첫 단독 공연

기사승인 2019.12.11  1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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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동포예술단체인 국립연변가무단의 내한공연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추계예술대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군무 <팔선녀(八仙女)>의 한 장면. [사진제공 - 한국민속춤협회]
   
▲ 군무 <학춤(心归云处)>의 한 장면. [사진제공 - 한국민속춤협회]

중국 동포예술단체인 국립연변가무단의 내한공연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추계예술대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이 공연을 주최한 한국민속춤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란강의 여령(女灵)들 -그 70년의 여정>이란 제목으로 이번에 열리는 특별공연은 연변가무단의 무용단원들이 꾸리는 재중 조선민족무용으로만 구성이 되었다”며 “재중 조선민족무용의 단독 공연은 국내 최초”라고 밝혔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고, ‘원류를 찾아서’란 부제가 붙은 1부 공연은 지난 시기의 대표적인 작품들이 초연이 된다. 군무 <꽃분이 시집가네>, 독무 <수양버들>, 군무 <쌀 함박춤>, 5인무 <금파도 출렁이네>, 군무 <푸른숲 설레이네>가 그것이다.

2부 공연은 ‘새로운 전통의 창조’란 부제로 군무 <도라지>, 쌍무 <인연>, 군무 <팔선녀>, 군무 <과원의 꿈>, 군무 <학춤>이 최초로 선을 보인다.

특별 게스트로는 재중 조선족 최고의 장새납 명인인 김호윤의 특별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 이번 공연에서는 연변가무단의 40년대 초기부터 최근까지의 주요 작품을 공연 사이사이에 영상으로 보여주고 초기 활동 모습이 담긴 희귀 사진도 공개할 예정이다. 1957년 조득현 안무, 무용 <농악무>의 한 장면. [사진제공 - 한국민속춤협회]
   
▲ 1963년 최금성 개편작, 군무 <부채춤>의 한 장면. [사진제공 - 한국민속춤협회]

아울러 연변가무단의 40년대 초기 시대부터 최근까지의 주요 작품을 공연 사이사이에 영상으로 보여주고 초기 활동 모습이 담긴 희귀 사진도 공개할 예정이다.

장순향 한국민족춤협회 이사장은 “재중 조선민족무용이 드디어 온전한 모습으로 한국 관객을 만난다니 같은 무용인으로 설레인다”며 “남과 북의 민족무용을 자체적으로 수용 발전시켜 스스로 정체성과 고유성을 만들어 내가고 있는 재중 조선민족무용에서 21세기 통일무용의 전형을 찾아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더욱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인솔단장을 맡은 함순녀 연변가무단 예술부단장은 “선배 안무가들의 혼이 닮긴 작품들은 삶의 진선미를 담아 후세에 전해주고 있고, 그것을 디딤돌로 현재의 안무가들이 성과 있게 창작한 훌륭한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가 있다”며 “재중 조선민족무용의 고유성과 무용의 풍격을 담아 내었다”고 예고했다.

한국민족춤협회는 “연변가무단은 230여 명의 정단원을 가진 국립 종합예술단체로서 중국내 조선민족예술을 대표하는 창작기지이자 거점단체로서, 56개 소수민족 중 최고의 예술단체로서도 유명하다”며 “국가 지정 1급 예술가들 다수가 활동 중인 연변가무단은 교향악단, 성악부, 무용부, 연극부, 창작실, 무대기술부 등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1944년 6월 중국 화북조선의용군과 정치간부학교 구락부로 시작돼 1956년 개칭한 연변가무단은 조선민족 전통예술을 계승 발전하는 유일한 지구급 예술단체로 중국 소수민족 최고의 예술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대형 무극 <춘향전>, 가무극 <아리랑>, 무용시 <장백의 정> 등이 대표작인 연변가무단은 한중수교 이후 1994년 5월 서울과 제주 등지에서 <춘향전>을 순회공연한 바 있고, 2008년 한국연극 100주년 기념 국립극장 초청공연 등을 위해 방한한 적이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민족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예연재가 기획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있다.

인터파크를 통한 인터넷 사전 예매제로 운영되며 VIP석 10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있다. 문의전화 02-742-0998.

 

   
▲ [사진제공 - 한국민속춤협회]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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