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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중친선을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강화발전시킬 것”

기사승인 2019.10.07  10: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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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위원장, 시진핑 주석에 북중수교 70돌 축전 보내 (전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중수교 70주년을 맞아 6일,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친선협조관계의 전면적 부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도 김정은 위원장에게 같은 날 축전을 보냈다. 그러나 항간에 나돌던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노동신문>이 7일 전재한 축전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조중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명절인 외교관계설정 70돐에 즈음하여 나는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조선인민의 이름으로 총서기동지에게 그리고 총서기동지를 통하여 중국공산당과 중화인민공화국정부와 전체 중국인민에게 가장 열렬하고 따뜻한 축하와 친선적인 인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북중관계는 ‘국가 대 국가’ 관계는 물론, ‘당 대 당’, ‘인민 대 인민’과의 관계도 중요함을 보여준 것. 김 위원장은 조선로동당 위원장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축전을 보냈고, 시 주석에 대해서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라고 호칭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70년간 조중 두 당, 두 나라 인민은 사회주의위업을 수호하고 빛내이는 려정에서 언제나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세월의 온갖 풍파를 이겨냈으며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위대한 친선의 력사를 수놓아왔다”며 “두 나라 인민이 피로써 지켜낸 사회주의가 있었기에 조중친선은 지리적인 필연적개념이 아니라 동서고금에 찾아볼수 없는 각별한 친선으로 다져지게 되었다”고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북한은 중국 공산당이 중국 국민당을 누르고 1949년 10월 1일 중국을 창건하자 곧바로 10월 6일 중국을 승인하고 국교관계를 수립했다. 이듬해 한국전쟁 당시 중국은 인민지원군을 보내 혈맹을 과시했고, 이후 교조주의, 수정주의 논란을 거치면서도 70년간 당과 국가 간 우호관계를 유지해왔다.

김 위원장은 “두 나라 인민의 귀중한 재부인 조중친선의 훌륭한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며 친선협조관계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하려는것은 나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라며 “나는 총서기동지와 굳게 손잡고 조중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념원에 맞게 조중친선을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강화발전시켜나갈 것이며 친선과 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위업과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굳건히 수호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형제적중국인민이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민족적대경사로 성대히 경축한데 대하여 자기의 일처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는 중국인민이 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모든 난관과 도전들을 극복하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건설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함으로써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꿈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축원했다.

1인 권력구도를 굳힌 시 주석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건설’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꿈(중국몽)’ 실현에 힘을 실어준 셈이다.

김 위원장은 “불패의 조중친선은 사회주의위업의 한길에서 영원불멸할 것”이라고 맺었다. 양국의 공통점인 ‘사회주의위업’을 강조한 것.

 

<김정은 위원장 축전(전문)>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

존경하는 총서기동지,

조중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명절인 외교관계설정 70돐에 즈음하여 나는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조선인민의 이름으로 총서기동지에게 그리고 총서기동지를 통하여 중국공산당과 중화인민공화국정부와 전체 중국인민에게 가장 열렬하고 따뜻한 축하와 친선적인 인사를 보냅니다.

조중 두 나라가 외교관계를 맺은것은 새형의 조중관계의 탄생을 알리는 획기적인 사변이였습니다.

지난 70년간 조중 두 당, 두 나라 인민은 사회주의위업을 수호하고 빛내이는 려정에서 언제나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세월의 온갖 풍파를 이겨냈으며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위대한 친선의 력사를 수놓아왔습니다.

선대수령들께서 마련해주신 고귀한 전통이 있고 조선로동당과 중국공산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으며 두 나라 인민이 피로써 지켜낸 사회주의가 있었기에 조중친선은 지리적인 필연적개념이 아니라 동서고금에 찾아볼수 없는 각별한 친선으로 다져지게 되였습니다.

오늘 조중관계는 지나온 력사를 계승하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중대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에 들어섰으며 끊임없는 활력을 부어주는 강력한 동력을 받아안게 되였습니다.

두 나라 인민의 귀중한 재부인 조중친선의 훌륭한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며 친선협조관계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하려는것은 나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입니다.

나는 총서기동지와 굳게 손잡고 조중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념원에 맞게 조중친선을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강화발전시켜나갈것이며 친선과 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위업과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굳건히 수호해나갈것입니다.

우리는 형제적중국인민이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민족적대경사로 성대히 경축한데 대하여 자기의 일처럼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중국인민이 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모든 난관과 도전들을 극복하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건설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함으로써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꿈을 반드시 실현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불패의 조중친선은 사회주의위업의 한길에서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

주체108(2019)년 10월 6일 평양

 

(출처- 노동신문)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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