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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북, 몇주 내에 협상 복귀 희망”

기사승인 2019.09.09  08: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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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위원장 협상 복귀 않으면 트럼프 대통령 실망할 것”

   
▲ 8일 '디스위크'에 출연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ABC 방송 캡쳐]

“김 위원장이 협상 테이블에 복귀하지 않거나, 그들이 세 차례 만났을 때 한 약속에 위배되는 미사일 시험을 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실망할 것이라 생각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8일(이하 현지시간) <ABC> ‘디스 위크’에 출연해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을 속이는 데 걱정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고 “우리는 김 위원장이 비핵화 약속을 계속해왔다는 걸 알고 있다. 몇일 또는 몇주 내에 그들과의 협상 테이블에 돌아가길 희망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북한이 이런저런 핑계를 내세우며 ‘6.30 판문점 회동’ 때 약속한 실무협상을 미뤄온 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행정부의 인내가 다해가고 있다는 신호다. 

폼페이오 장관은 협상 복귀가 북한에게 “최선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의 안보와 경제적 번영을 약속했다. 우리가 그들의 경제를 호전시킬 수 있음을 안다. 우리의 임무는 아주 오랫동안 북한 내에 존재했던 핵무기를 확인하고, (...)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 약속을 지키도록 해야 한다.”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안보리 결의 위반 아닌가’는 지적 받은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한 약속을 위반한 것은 아니지만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에 실망했다며, 중단을 촉구했다. 

그는 “국무부에 설정된 임무는 매우 분명하다”며 “(협상)테이블로 돌아가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북한 비핵화라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내놓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5일 미시건대 강연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접근법을 설명하면서 “북한으로부터 소식을 듣는 즉시 북한과 관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실무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이광길 기자 gklee68@tongilnews.com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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