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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한미연습 끝나면 협상 시작하고 싶다’ 밝혀”

기사승인 2019.08.11  07: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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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친서의 많은 부분은 군사연습에 대한 불평”

   
▲ 트럼프 미 대통령의 10일자 트윗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이하 현지시각) 트윗을 통해 “나에게 보낸 편지에서 김정은은 한미연합군사연습이 끝나는 대로 만나서 협상을 시작하고 싶다고 매우 친절하게 밝혔다”고 공개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기본운용능력(IOC) 검증 목적의 후반기 한미연합지휘소연습이 11일부터 2주간 실시된다. 8월 하순 이후에는 ‘6.30 판문점 회동’에서 합의된 북미 실무협상이 열릴 수 있다는 뜻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긴 편지였고 그 중 많은 부분이 터무니없고 값비싼 군사연습에 대한 불평이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김 위원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다섯 차례 단거리 미사일 발사 훈련을 지도하며 한미연합군사연습에 불만을 표출했다.

“그 편지는 단거리 미사일 테스트에 대한 작은 사과였고, 군사연습이 끝나면 (미사일) 테스트도 끝날 것”이라며 “나는 너무 머지않은 미래에 김정은을 만나길 고대한다!”라고 밝혔다. 북미 실무협상이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지길 기대한 것이다.

10월말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전후에 3차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지난 6월말 오사카 G20 정상회의 직후 북미/남북미 정상 간 ‘판문점 회동’이 성사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이 없는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나라 중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백악관에서 전용헬기인 ‘마린원’에 오르기 전 기자들과 만나 “어제 김정은으로부터 아름다운 편지를 받았다”면서 “아마도 우리가 또다른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광길 기자 gklee68@tongilnews.com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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