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그러한 연습에 관해 우리가 하겠다고 약속한 그대로 하고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은 19일(현지시간) 가톨릭계 <EWTN TV>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이 한미연합군사연습을 재개하면 (핵.미사일)시험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내 생각에는 우리가 약속한 그대로 할 것”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대화가 계속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대화가 조만간 재개될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러길 바란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이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몇 주 내에 실무팀을 다시 꾸리겠다고 말했다. 우리는 갈 준비가 되어 있다. 나는 그렇게 하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