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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비건, 베를린서 “북미 실무협상 조속 재개 노력”

기사승인 2019.07.12  0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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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핵 수석대표들이 11일(현지시각) 베를린에서 만나 지난달 30일 북미 정상이 판문점 회동에서 합의한 북미 실무협상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베를린을 방문 중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만나 “6.30 남북미/북미 정상 간 역사적 판문점 회동을 계기로 대화프로세스가 재가동된 점을 포함해 최근 한반도에서의 긍정적 움직임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두 사람은 조만간 재개되는 북미 실무협상이 한미의 공동목표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 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지난달 30일 판문점 자유의집에서 만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양측이 각각 대표를 지명해 실무협상을 열기로 합의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7월 중순께 실무협상이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광길 기자 gklee68@tongilnews.com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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