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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민족의 총의를 모아 통일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자'

기사승인 2019.04.03  11: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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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민련 남측본부, 4.2공동성명 30주년 즈음한 성명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범민련 남측본부, 의장 이규재)는 지난 1989년 문익환 목사 방북시 북측과 합의해 발표한 '4.2남북공동성명' 30주년을 맞아 2일 온 민족의 총의를 모아 통일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이날 '온 민족의 총의를 모아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이며 현실적인 평화적 통일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 나서자!'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오늘 '4.2 공동성명' 발표 30돌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 앞에는 전민족적인 통일논의 활성화라고 하는 중요한 과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하면서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는 통일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힘과 지혜를 합쳐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통일방안의 내용에 대해서는 "남과 북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를 인정하고 용납하는 기초위에서 온 민족의 총의를 모아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이며 현실적인 평화적 통일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조국통일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통일논의를 통해 통일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통일은 누가 누구를 먹고 먹히는 그런 것이 아니다.  어떤 차별도 충돌도 없어야 한다. 반드시 실현가능한 현실적인 통일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세의 간섭과 방해없이 철저히 민족자주의 입장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부당한 제재압박 없이 일체의 군사적 긴장이 사라진 가운데 평화적 환경에서 통일논의를 활성화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통일방안의 전민족적 합의는 당파와 소속,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민족을 사랑하고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모든 사람들과 굳게 손잡고 나갈 때 이루어 질 수 있다"며, "해·내외 각계각층의 대중적 참여와 이들을 대표하는 민족대표들이 참여하는 전민족적 통일대회합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1989년 4월 2일 방북한 문익환 목사가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고문 자격으로 북측 허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합의해 발표한 4.2남북공동성명은 "'연방제 방식으로 통일하는 것이 우리 민족이 선택해야할 필연적이고 합리적인 통일방도가 되며, 그 구체적인 실현방도로서는 한꺼번에 할 수도 있고, 점차적으로 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그 견해의 일치를 보았다'고 합의한, 통일방안에 대한 전민족적 논의를 처음으로 진행한 역사적인 성명"이라고 의의를 부여했다.

또 "'4.2 공동성명'은 통일방안의 탄력성, 현실성, 정당성을 더욱 부각시켜 내었으며, 통일방안에 대한 논의와 접목을 통해 1991년 낮은 단계의 연방제 통일방안과 2000년 6.15공동선언 2항에서 연방연합제 통일방안 합의를 이끌어내었다"고 평가했다.

이승현 기자 shlee@tongilnews.com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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