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신임 인도 주재 대사로 최희철 외무성 부상을 임명한 것으로 보인다.

<노동신문>은 26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의하면 인디아공화국 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로 최희철동지가 임명되었다"고 보도했다.

동명이인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최희철은 외무성 아시아 및 오세안주 담당국장을 거쳐 부상에 오른 인물과 동일인으로 보인다.

북한 매체에 공개된 최희철 부상의 공개활동은 지난해 10월 11일 북한 주재 라오스 대사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에게 이임 인사를 하는 자리에 배석한 것이 가장 최근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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