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 하순과 6월 하순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CNN>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월 말 방문 목적은 5월 1일 새로 취임하는 나루히토 일왕과의 만남이다. 20일 <NHK>는 5월 26~28일이라고 방문 일정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 20) 정상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6월말 다시 일본을 찾는다. 이 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한다.
지난 19일 밤 전화통화 때,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며 그 결과를 문재인 대통령과 공유해야 하기에 직접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5월말, 늦어도 6월말에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만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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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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