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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날 DMZ로 소풍가자"

기사승인 2019.01.28  18: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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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Z인간띠운동본부 발족, 4.27에 50만명 DMZ 500km 띠잇기(전문)

   
▲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는 28일 오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DMZ 민(民)+평화 손잡기 발대식'을 갖고 4.27판문점선언 1주년이 되는 오는 4월 27일 DMZ 500km 구간에서 평화 염원 인간띠잇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일제하에서 민이 나서서 독립운동을 한 것이 백년전이다. 이제 우리는 분단의 상징인 DMZ가 평화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민이 나서서 평화를 촉구해야 되겠다."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한 4.27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7일 강화도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비무장지대 동서 500km를 50만명이 시민이 나서 평화에 대한 염원을 모으고 다지는 인간띠잇기가 진행된다.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본부장 이석행 사회책임연구소장)는 28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DMZ 민(民)+평화 손잡기 발대식' 기자회견을 갖고 4.27판문점선언 1주년이 되는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17분에 맞춰 70여년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 동서 양끝인 고성-강화 50km, 10여 곳의 평화누리길을 중심으로 50만명이 평화를 염원하는 인간띠잇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회의 구호는 '"꽃피는 봄날 DMZ로 소풍가자~'로 정했다.

   
▲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인간띠잇기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지난해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의 새 시대가 천명되었으나 정치적 상황에 따라 부침하지 않는 항구적인 평화가 되도록 하려면 평화를 염원하는 민이 주도하는 확고한 흐름이 형성되어야 한다며,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올해 '우리 시대의 독립운동은 통일운동'이라는 각오로 이 운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부터 논의를 거쳐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각계 시민이 참여하는 추진위원이 구성되었으며, 지금은 충북지역을 시작으로 133인(3.1운동 100주년+민족대표 33인)이 모인 운동본부가 결성되고 있다.

세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한차례의 북미정상회담이 모두 탑 다운 방식으로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시대를 희망하게 하였으니 이제는 밑에서부터 끌어 오르는 민의 열기로 평화시대를 공고한 것으로 만들어야 하겠다며, 광역 및 기초 지역의 여러 단체가 모두 평등하게 참여하는 방식으로 조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DMZ 50km 구역안에서 인간띠잇기를 할 지역을 정한 후 하루 전날 해당 지역의 가까운 교회와 사찰, 학교 등에서 숙박을 하고 4월 27일 오후 14시 47분 정각에 일제히 손잡기를 하고 소규모 공연 등 자체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간은 4.27 1(주년)4시 27분이라는 뜻으로 '4271427'로 정해졌다.

제주도에서는 대표단을 보내 '4271427'에 DMZ 인간띠잇기를 하고 그 영상을 제주도로 보내 도민들이 제주 현지에서 인간띠잇기를 큰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고 미국에서는 '4271427'에 뉴욕 유엔본부를 둘러싸는 손잡기를 준비하고 있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철원 주민은 "3.1운동 100주년과 4.27정상회담 1주년을 앞두고 작년부터 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면서 50만이 결코 많은 인원이 아니라며 숫자에 연연하지 말것을 당부했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운동본부 홈페이지(www.dmzpeacechain.com) 등을 통해 희망지역을 신청하면 된다. 현지까지는 자체적으로 준비해서 이동하고 현지에서는 지역단체의 도움을 받아 행사를 준비한다. 참가비는 1만원.

"지금까지 우리에게 희망을 주었던 평화에 대한 논의가 탑 다운 방식으로, 각국 지도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면 이제 우리 민초들이 바닥에서부터 움직여야 할 때입니다. 평화는 이해관계에 따른 정치적 타협을 넘어서는 국가의 주인인 국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분단의 땅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주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절실한 필요에 대한 응답으로 평화를 간절히 염원하는 시민들이 손에 손을 잡고 한반도의 갈라진 허리를 감싸안는 시간을 갖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평화를 향한 온 시민의 절절한 외침이 백년전 온 강산을 메웠던 만세의 외침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있게 만드는 시간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우리가 함께 한 평화의 몸부림이 갈등과 분쟁의 아픔을 겪는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의 큰 감동과 울림을 줄 것입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총무로서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은형 신부는 축사에서 지난해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이미 싹튼 평화를 향한 불씨를 놓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은 "통일은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 그런 것이 아니다. 절대절명의 과제인 것이다. 이러한 과제를 앞당기기 위해서 민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인간띠잇기운동은 평화통일로 가는 길목에서 분위기를 만들고 준비하는 의미있는 일"이라고 대회 취지에 적극적인 공감을 표시했다.

이어 "우리는 70년 이상 분단된 상태로 살아왔다. 우리 민족 비극의 원천은 분단에 있었다. 분단을 하루 속히 극복하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우리 민간의 몸부림이 이제 인간띠잇기운동으로 승화되어 가고 있다. 조국의 발전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서, 더 많은 사람과 더 함께 더 힘있게  인간띠잇기 운동이 진행되어서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이 앞당겨지기를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성근 KBS이사장은 한국전쟁 당시 인민군에 총살되고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이 훼손되어 부패한 주검으로 발견된 부친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면서 "남과 북 모두에 손을 마주 잡기까지 참으로 거북한 깊은 상처와 정서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동안 스스로 북을 향한 증오도 깊었지만 북에도 자신과 같이 복수심에 가득한 동시대인이 있다는데까지 생각이 미친 건 한참이나 시간이 지나서였다는 회한도 풀어놓았다. 

"'꽃피는 봄날, DMZ로 소풍가자'는 구호는 '낭만적'이지만 자신에게는 넘어야할 산이고 극복해야할 장애이며, 그래서 기어코 4.27이 지향하는 '전쟁없는 인류, 죽이지 않는 인류의 문명'을 만들어 가자는 그 길로 가는 참으로 험하고 높고, 또 깊은 DMZ"라고 하면서 "남북이 함께 손잡고 이 장애를 넘어 인류문화와 문명을 바꾸자"고 역설했다.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서주연씨는 "지금은 남에서만 인간띠운동을 벌이고 있지만 머지않아 통일이 됐을 때는 북 주민들과도 함께 손잡고 다시는 절대로 끊어지지 않는 인간띠가 되어서 한라에서 백두까지 한반도에 꽃피는 봄이오면 그분들과 함께 손잡고 소풍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 2017년 9월 네덜란드 헤이그를 출발해 401일간 유라시아 대륙 1만5,000km를 달려 압록강까지 평화마라톤을 진행한 강명구 씨는 자신의 계획은 성취하지 못했지만 "자그마한 촛불로 독재정권을 무너뜨렸듯이 이제 다시 DMZ에서 50만, 100만이 모여서 인간띠잇기를 계속한다면 한다면 휴전선을 녹여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당장 이번 주말부터 통일되는 그날까지 매주 DMZ 평화누리길 걷기 운동을 하면 우리의 평화는 그만큼 빨리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권 포천평화나무농장 대표는 "4월 27일 하루 모든 국민이 고성에서 강화까지 155마일 휴전선에 자기가 원하는 곳에 가서 손을 마주 잡을 수 있다. 아직 자리를 정하지 않았다면 전날 우리 농장에 와서 하루 주무시고 밥도 같이 먹고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DMZ로 이동해 함께 손을 잡자"고 말했다.

   
▲ 이날 발대식 기자회견에서는 DMZ 민(民)+평화 손잡기 선언문이 발표됐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세계시민 서명 운동과 한반도 평화 UN 결의안 청원', 그리고 유명 가수들이 참가하는 평화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는 한반도생명평화국제연대의 이원영 집행위원장은 4월 27일 DMZ인간띠잇기가 끝난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평화콘서트를 연다는 계획을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이 집행위원장은 4월 28일 철원 화살고지 입구 DMZ평화공원에서 규모를 조금 줄인 콘서트를 열고 8월까지 세계 25개국을 순회하는 콘서트를 진행한 후 9월께 미국 뉴욕에서 유엔청원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철원주민 10여명과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 공동위원장인 김성수 대한성공회 대주교, 김준권 포천평화나무농장 대표, 나핵집 한국교회남북교류협의회 공동의장,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총무인 이은형 신부, 장상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차경애 전 한국YWCA연합회 회장 등(안재웅 한국YMCA전국연맹 유지재단 이사장,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명예대표인 퇴휴스님은 불참),이장희 평화통일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 노정선 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각계 원로 등이 참가했다.  

DMZ 민(民)+평화 손잡기 선언문(전문)
-4.27 판문점 선언 1주기를 맞는 우리들-

 

남북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난 지 1년이 다가오는 지금, 우리는 3.1 독립선언 백년과 임시정부 탄생 백년을 기리는 2019년 벽두에 서있다. 전범 국 일본이 분단되었어야 함에도 역사는 평화를 사랑하는 이 민족에게 짐을 지웠고 분단 70년의 아픔을 겪게 했다. 

하지만 역사는 ‘처음이 있어 마지막이 있지 않고 마지막이 있어 처음이 있다’는 말을 믿고 이 땅, 오늘, 우리 과제를 해결하여 민족 역사를 새롭게 쓰고자 한다. 일제 치하의 약소국으로 살면서도 나라의 도의성을 강조했고 세계평화를 염원했던 선조들의 3.1 선언 정신에 따라 우리들 역시 철조망을 걷고 전쟁을 끝냄으로 이 땅과 세계의 평화를 기원코자 하는 것이다.

평창 올림픽을 통해 우리는 한반도에 드리운 평화의 기운을 감지했다. 그 힘이 남북 정상을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만나게 했고 그어진 금단의 선을 넘나들게 했으며 허리를 졸랐던 죽음의 줄을 끊어냈다. 하늘이 도왔고, 나라위해 피 흘린 조상들이 함께했으며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들이 마음을 보탰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이 일이 정치적 현실이 되려면 나라 안팎에서 해결할 일들이 수없이 많다. 우리들 간의 이념적 갈등과 주변국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분단극복이 쉽지 않은 탓이다. 

그럼에도 이 시대의 독립운동은 통일운동이라 믿기에 이 일에 시민(民)의 힘을 다할 것이다. 독립을 원하며 3.1 선언을 외쳤던 당시 선열들의 심정되어 정치, 종교적 차이를 떠나 이 땅의 숨통을 막았던 분단에 통곡하련다. 오로지 우리가 원했던 독립과 세계평화의 길을 열어젖히고자 함이다.

기미년(己未年)이후 백년 만에 맞는 4.27 판문점선언, 그 1주기를 축하하며 이 땅의 민초들이 뜻 모아 ‘DMZ 民+ 평화 손잡기’ 행사를 펼칠 것이다. 그 날을 기해 50만 명의 남녀노소가 손 맞잡고 강화에서 고성까지 이어지는 평화누리길, 500킬로를 한 몸으로 엮어 낼 생각이다. 전쟁 없는 종전, 평화체제를 이루기 위해 있는 힘 다해 소리치고 염원하며 남북의 산하를 축복할 것이다. 

DMZ, ‘비무장 지대’라 불리는 그곳은 과연 어떤 곳인가? 남북을 비롯하여 십 수 나라에서 까닭 없이 징집된 젊은이들이 눈감지 못한 채 죽어 있는 곳이다. 남과 북이 서로를 해하고자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지뢰를 묻어 둔 공간이 아니던가? 지금도 눈감은 이들이 죽어서도 전쟁 없는 평화를 외치고 있다. 

그곳의 산하(山河)가 생명 파괴하는 온갖 감춰진 무기를 치우라 명(命)한다. 이곳을 더 이상 죽음의 땅으로 만들지 말 것을 죽은 자와 자연이 거듭 소리치고 있다. 함께 걷고 손잡는 우리들 역시 그곳 DMZ에서 이들의 탄식소리를 듣고 그들의 뜻을 좇을 것이다.
 
이제 독립을 외쳤던 과거 선혈들처럼 남북 간 전쟁 없는 평화체제를 원하는 시민(民)들 누구라도 4월 27일, 어린 자녀 손잡고 분단의 철조망을 따라 걷기를 청한다. 조금씩 허물어지고는 있으나 아직도 불투명한 우리들 미래를 위해 하늘에 기도하고 세계에 호소하면서 말이다. 

정당, 직업, 연령, 종교, 지역 등에 관계없이 이 땅 평화를 위해 마음 모으는 자리에 ‘民’의 이름으로 모두가 신나게 발걸음 옮기시라. 民들이 힘 합하여 100년 전 독립의 절규를, DMZ 따라 길 걸으며 다시 재현하자. 분단의 궤적을 밟아가며 항구적인 평화의 약속이 ‘독립’의 바른 길인 것을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땅의 종교인들에게도 호소한다. 억울한 주검이 묻혀있는 이곳, DMZ 땅에서 이들 한(恨)을 해원(解冤)하는 거룩한 의식을 함께 행해보자. 한반도를 자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이용하려는 주변국들에게 ‘평화’를 갈구하는 이들의 소리를 원 없이 들려주자. 종교 차(差)를 넘어 함께 같은 마음으로 이들 절규를 듣고 그들 바람을 이루는 것이 우리들 존재이유이겠다. 

과거에 사로잡힌 채 갈등을 증폭시켜 미래를 놓치는 우(愚)를 범해서는 아니 될 일이다. 용서와 약속이 종교인들 본연의 책무이자 사명인 것을 이번 손잡기 행사를 통해서 세상에 드러내 보자.

지난 세월 분단 상징이었던 DMZ가 이제는 평화와 생명의 공간으로 재탄생될 시점에 이르렀다. 아픔의 땅인 이곳이 우리들 미래에 희망을 선사하는 위대한 공간이 될 것이다. 온갖 생명이 꿈틀거리는 생태적 보고(寶庫)인 이곳에서 우리들 미래를 의논해보자. 생명을 사랑하고 공동체를 새롭게 꿈꾸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이들이여, 이곳에서 우리 한번 손잡고 큰 춤을 추어보자. 우리들 상상력이 이 땅을 세계평화의 발원지로 만들 것을 믿으며 말이다. 바야흐로 이곳에서 인류의 생명문화를 위한 대안이 창출되지 않겠는가?

촛불혁명을 통해 民이 주인 되는 세상이 되었다. 정치가들 손에 우리들 미래를 맡길 수만 없는 노릇이다. 그들을 돕되 평화와 정의 그리고 생명의 길을 걷도록 이끌 책임이 우리들 몫이다. 북의 民들도 우리와 함께 걸을 수 있기를 소망 한다. 금번 ‘DMZ 民+ 평화 손잡기’ 행사는 온전히 民이 주도하는 행사가 될 것이다. 

삶의 밑바닥에서부터 솟는 뜻과 힘이 모아져 기미년 못지않은 기해년(己亥年)의 기적을 이뤄 낼 것이다. 우리들 소리가 하늘에 닿아 허리 짤려 움츠려진 한반도가 우뚝 설 그 시점을 생각하며 民의 참여를 재차 촉구하며 독려한다.


 

2019년 1월 28일

‘DMZ 민(民)+ 평화 손잡기’ 운동 발대식 준비 위원회

DMZ 평화 인간 띠 운동 본부

 


 
Declaration for the Peace Human Chain of the People Plus DMZ

-First Year after the April 27 Panmunjum Declaration-
 

We stand in the verge of the year 2019, after the April 27 summit meeting at Panmunjum, remembering the birth of the Intermim Korea Government, and the 100 year anniversary of the Declaration of the March First Revolution fo Independence of Korea.

Japan the war criminal, should have been divided into two, but rather Korea, the victim of the Japan’s colonial rule, the peace loving Korea has the burden of being divided into two for the last 74 years,  

We want to write the new history of the people in order to resolve the tasks, believing in the fact that “There are the last because of the fact that there are first, not vice versa.

We will destroy the barbed wires, end the wars, and pray for this land  and the world on the base of the March First declaration spirit of our ancestors  who had yearned for the world  peace and morality of the nation, even under the crual Japan’s colonial rule as the weak and small country.

We felt the power of peace in Korean peninsula through the Pyungchang Olympic Games.

That power made Panmunjum Summit possible, crossing over and over the dividing line, cutting off the rope of death sqeezing the waist.

The only wish of ours was to make independence and peace of the world possible.

There are so many things, in and out of the country,  that should be resolved, if we want to make it a political reality.

It is not easy to overcome the division to resolved the internal conflicts of religious and ideological conflicts and the complicated interesty of the countries around.

We will do our best with all the people plus power, because we believe that the independence movement is the reunification movement.

We like to cry out to overcome the division which made us suffocate this land, beyond the religious differences,  with the heart and mind of the ancestors who shouted out the declaration of the March First.

The only wish of ours was to open the way for the peace of the world and indpendence of Korea.

We celebrated the Ist year of the April 27, 2019, which is the one hundredth anniversary of the 1919(Kiminyun).

We want to open “the Peace human chain,  People Plus”, with the  people’s will.

We plan to make human chain of men, women, children and old,  of half million  people from Kosung  to Kangwha of 500 Km.

We like to bless the mountains and the rivers of North and South Korea, praying for and crying out for  Ending the war without wars, Peace system.  

What is DMZ, Demilitarized Zone.  The young people drafted  and volunteered,  from some 17 countries, including North and South,  buried  There are countless land mines to kill and to hurt the people.

The mountain and the river asks to remove all the hidden weapons., that destrys the lives. The nature and the dead, repeatedly,  cry out the land should not be the death land.

We, the people with hand in hand, at the 읔,  also follow the will of the nature and the dead, by hearing the laments.

We welcome  any one who want the peace system without any wars, like the ancestors who cry out the independence, and hand in hand and walk along DMZ of the division.

We ask and pray to heave, although the future is not yet quite clear, yet some of that are tumbling domn, bit by bit.

Let us walk with the highest spirit,  with the names of the People on this place for the peace of the land. Let us walk along the DMZ  with the power of the people, with our ancestors crying out for the independence.

We will be sure to have the independence  by walking along the llines of the division.

We ask the religious people.   Lets walk, this holy ritual,  in order to liberated the hearts of vengence, on this land of DMZ.  

Lets make them, the surrounding countries who tried to misuse Korea for their own interests,  hear the crys of Peace

Our reason to exist is to realize the cries, beyond the religious differences.

We should not loose the future, by exxarating the  conflicts, being arrested to the past.

Let us show the forgiveness and promise is the responsibility and the mission, through this human chain.

Now is the time that DMZ, the symbol of division, become the space for lie and peace.

DMZ will be the great space for future wish.  Let us discuss on our future, on this spot where all kinds of lives, in this ecological treasure land.

Dance! and let’s dance together who dream of the beautiful community of love and life, with hand in hand, We wish to make this place, the beginning  spot for the peace of the world.

We wil make this place the alternative civilization for the life.

Through the candle lie revolution,  people became the lord of the world.

We cannot and should not ask the politicians take our future.

It is our responsibility to make politicians walk through the way of life.

We wish the north Korean people also walk with us.

Thei DMZ People Plus Peace Human Chain event will be the activity only by the people.

We will make it a miracle  fo the year 2019, Kihae nyun, like the 1919, the Kiminyun,  of the meaning and power from the bottom of life.

We repeatedly as you to join the human chain,  dreaming of the time to Korean peninsula dominate the world, although the waist of the peninsula divided into two and squeezed and shricked.

 
January 28, 2019.

Preparing Committee for DMZ People Plus Peace Human Chain Movement

DMZ Peace Human Chain Movement Headquarters

이승현 기자 shlee@tongilnews.com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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