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산원서 세쌍둥이 출생

북한 최대의 산부인과 병원인 평양산원에서 최근 세쌍둥이가 출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평양산원에서 세쌍둥이를 낳은 황해남도의 유경 여성이 얼마전 의료일꾼들의 따뜻한 바래움을 받으며 산원문을 나섰다"고 전했다.

북한은 세쌍둥이, 네쌍둥이의 탄생을 국가적 경사로 여겨 각별한 사회적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계여성의 날인 지난 3월 8일 <노동신문>은 '사회주의와 여성들의 운명'이라는 글에서 모든 산모들에게 베푸어지는 혜택과 별도로 "세쌍둥이, 네쌍둥이 임산부인 경우 산원에 입원한 후부터 퇴원할 때까지의 몇달 동안 매일 고기류 알류 등의 영양식사가 공급된다"고 이들에게 특례를 적용한다고 소개했다.


□ 중앙산업미술전시회 폐막

'공화국' 창건 7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5일 개막되었던 중앙산업미술전시회가 18일 폐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조형화, 예술화와 간결성, 집중성, 상징성이 보장되고 조선 인민의 사상감정과 미감에 맞으면서도 현대감이 나게 창작된 궤도전차 도안과 화장품 도안, 가방 도안, 의상 도안 등이 참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며, 중앙과 지방의 기관, 기업소를 비롯한 450여개 단위에서 1만 1,000여명의 일꾼들과 근로자, 청년학생들이 참관하였다고 전했다.

전시회에는 1,900여점의 산업미술도안과 실현 제품 등이 부문별로 전시되었다.


□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몽골 몬짜메통신사 사장 면담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18일 만수대의사당에서 바담도르진 간치메그 몽골 몬짜메통신사 사장 일행을 만나 담화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 평양국제녹색건재 및 가구전람회 진행

평양국제녹색건재 및 가구전람회가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3대혁명전시관에서 진행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북한과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회사들이 참가하는 이번 전람회에는 녹색건재와 에너지 절약형 건재, 음향 건재, 가구, 건구 등 선진과학기술을 도입하여 생산한 건재 및 가구제품들이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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