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6.15남측위, 평양 10.4민족공동행사 참가 선회

기사승인 2018.10.01  22:07:14

공유
default_news_ad1

- 통일부 설득, 6.15북측위 요청 받아들여...통일부와 협의 계속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원회)는 1일 상임대표회의를 통해 오는 4~6일 평양에서 열릴 10.4선언 11주년 민족공동행사 불참 결정을 번복, 참가하기로 했다.

6.15남측위원회(상임대표의장 이창복)는 “어제 상임대표회의 결정을 통일부에 전달한 이후, 통일부 장관이 이창복 상임대표의장께 전화를 걸어와 통일부에서 기간 통일부의 준비과정이 부족함이 있었음에 대해 사과하고, 이창복 의장님을 비롯한 6.15남측위원회 성원들이 참석해 줄 것에 대한 간곡한 요청과 함께, 6.15남측위원회의 요청사항을 최대한 고려하고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6.15북측위원회에서도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첫 출발인 만큼 남측위원회 대표들이 참가했다면 한다’고 요청해 왔다”고 전했다. 6.15북측위원회(위원장 박명철)는 이날 오전 팩스를 통해 이같은 의사를 전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6.15남측위원회는 “오늘 긴급상임대표 회의를 열고 위와 같이 변화된 상황을 고려하여, 이번 10.4 기념행사에 참가하기로 하되, 이창복 상임대표의장이 단장으로 참가하는 문제, 정부와 6.15남측위원회의 공식적 협의틀을 운영하는 문제 등을 통일부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참가 의사를 확인했다.

이창복 상임대표의장이 공동대표 자격으로 참가하는 문제와 협의틀을 운영하는 문제, 참가인원 배정 문제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아 통일부와 협의키로 한 것.

6.15남측위원회는 전날 상임대표회의를 통해 “현 시점까지 당국의 입장과 추진과정을 볼 때, 당국과 정당, 민간 등 제 주체들이 함께 준비해 가는 민족공동행사의 위상과 정신에 부합되지 않고, 당국이 민간을 선별적으로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이번 행사에 참석할 수 없게 되었”다고 결정했다. 그리고 이같은 불참 결정을 통일부와 6.15북측위원회에도 통지했다.


(수정, 22:55)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