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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학생들 “일본, 한반도 평화통일 방해말라”

기사승인 2018.08.11  1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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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5청학본부 등, 광복 73돌 청년학생대회 열어

   
▲ 615청학본부 등은 11일 오전 일본대사관 앞에서 <독도영유권 주장, 한반도평화 방해, 과거사사죄 없는 일본 규탄> 광복 73돌 청년학생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 6.15청학본부]

615청학본부,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 청년학생협의회를 비롯한 한국과 일본의 청년, 학생단체들은 8월 11일 오전 11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독도영유권 주장, 한반도평화 방해, 과거사사죄 없는 일본 규탄> 광복 73돌 청년학생대회를 열고 최근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역행하고 있는 일본 정부를 규탄했다.

최근 일본은 북일 정상회담을 열겠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일본인 납치문제의 진전이 있어야 북일 정상회담을 열 수 있으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완전히 폐기해야 제재가 완화되고, 납치 문제가 해결돼야 일본이 경제 협력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한국의 독도방어훈련에 항의하고,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과 북이 독도가 들어간 단일기를 사용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 김성권 6.15청학본부 상임대표가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6.15청학본부]
   
▲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 청년학생협의회 김승민 대표가 연대사를 하고 있다. [사진 - 6.15청학본부]

김성권 615청학본부 상임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판문점 선언을 이정표로 우리는 지난 시기와는 다른 새로운 시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고”있으며 “온 겨레에 평화통일의 희망이 넘쳐나고, 전 세계가 하나 된 한민족을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본만은 이런 흐름에서 예외라며 “명백한 우리땅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방해하며, 과거사에 대한 사죄를 하고 있지 않고”있으며 “식민지배에 대한 반성없이 우리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훼방하는 일본은 광복 이전의 침략자 일제와 다를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김승민 재일한국청년동맹 위원장은 “4.27 시대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8.15 광복절인 오늘, 우리 남과 북, 해외 온 겨레가 조국과 민족에 진정한 빛을 되찾기 위해 나서야”한다며 빛을 되찾는 것은 “일제 식민지배와 전쟁 범죄를 하루빨리 청산하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회복하는 것”,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이행하여 새로운 통일시대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학생이 거족적인 통일대행진에 앞장서 나가며, 남북해외 온 겨레의 힘으로 분단시대의 적폐를 하루빨리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로 과감히 나아가자”고 소리 높였다.

   
▲ 일본 아베 총리에게 얼음물을 쏟아붓고, 아베 얼음을 격파하는 등 일본에 대한 분노를 표현했다. [사진 - 6.15청학본부]
   
▲ 무더위에도 흥겨운 율동은 이어졌다. [사진 - 6.15청학본부]

대회 참가자들은 공동결의문을 통해 “판문점선언을 자주통일의 이정표로 확고히 틀어쥐고 선언이행을 위한 실천을 벌려나갈 것이며 이를 방해하는 세력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 “우리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고 일본의 후안무치한 태도를 단죄해나갈 것”, “단결된 힘으로 겨레의 염원인 조국통일을 앞당길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대회는 대학생 통일선봉대, 통일대행진단 등의 다채로운 공연들로 채워졌으며, 발언이 끝날 때마다 무릎을 꿇은 일본 아베 총리에게 얼음물을 쏟아붓고, 아베 얼음을 격파하는 등 일본에 대한 분노를 표현했다.
 

<독도영유권 주장, 한반도평화 방해, 과거사사죄 없는 일본 규탄>
광복 73돌 남북해외 청년학생 공동결의문(전문)

남북해외 청년학생의 단결된 힘으로 판문점선언을 이행하고 독도영유권 주장, 한반도평화 방해, 과거사사죄 없는 후안무치한 일본의 만행을 단죄하기 위한 행동을 벌여나가자!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발표로 자주통일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가운데 이제 곧 광복 73돌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 청년학생들은 일제의 극악한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투쟁한 선열들의 애국애족정신을 이어받아 광복 73돌을 맞아 민족자주를 실현하고 기어이 조국을 통일할 의지로 충만해있다.

전세계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의 발표로 평화의 시대를 열어낸 우리 민족에게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내고 있으나, 일본은 여전히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일본은 판문점선언을 폄훼하며 한반도 평화에 훼방을 놓고 있으며, 과거사에 대한 사죄는커녕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물론 전세계의 평화로 이어지는 획기적인 사변이었다. 그러나 일본은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호시탐탐 한반도의 평화를 방해하고 있다.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방해하기 위해 미국에 일본인 납치문제를 구걸하며 본질을 흐리고, 북미 정상회담 중에도 뜬금없이 정보수집위성을 발사하여 위기를 조장하였다. 또한 일본언론은 연일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폄훼하기 바쁘다.

뿐만 아니라 일본은 이 땅에서 진행된 독도방어훈련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남측의 외교부에 항의와 훈련중지를 요구하고, 아시안게임에 독도가 들어간 단일기를 사용하기로 하자 이에 대해 항의를 하기도 했다. 이러한 일본의 행태는 역사를 왜곡하고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려는 그릇된 태도다.

아직 일본은 식민지배 과거사로 인한 범죄에 대해 사죄를 하기는커녕, 적폐정권과 야합한 12.28 한일합의를 내세워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조국을 사랑하는 우리 청년학생들은 이러한 일본의 후안무치한 태도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있다.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 청년학생들은 남북 두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선언을 적극 지지하며, 광복 73돌을 맞이하여 청년학생들의 단결된 힘으로 조국의 평화통일을 앞당기고, 후안무치한 일본의 행동을 단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우리 청년학생들은 판문점선언을 자주통일의 이정표로 확고히 틀어쥐고 선언이행을 위한 실천을 벌여나갈 것이며, 이를 방해하는 세력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6.15남북공동선언을 계승한 판문점선언을 이행하는 것이 평화통일로 가는 길이다. 남북해외 청년학생들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실천을 적극적으로 펼쳐낼 것이며, 선언 이행을 방해하고 조국의 평화통일에 걸림돌이 되는 세력을 규탄하고 단죄하기 위한 행동을 더욱 과감하게 벌여낼 것이다.

2. 우리 청년학생들은 우리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고 일본의 후안무치한 태도를 단죄해나갈 것이다.

독도는 우리의 고유한 영토이다. 과거사에 대한 사죄는커녕 독도수호 훈련을 비난하고, 독도가 들어간 단일기 사용에 대해서 항의하는 일본의 만행을 더는 용납할 수 없다.
정의로 들끓는 청년학생들은 일본의 후안무치한 태도를 단죄하고, 조국의 평화를 방해하는 모든 행동을 단호히 배격해 나갈 것이다.

3. 우리 청년학생들은 단결된 힘으로 겨레의 염원인 조국통일을 앞당길 것이다.

우리의 선열들은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피흘리고 목숨을 바쳐 조국의 해방을 이뤄냈다. 우리 청년학생들은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이어받아 반외세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을 실현하고, 평화의 시대를 앞당길 것이다.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남북해외 청년학생들이여!
자주통일의 시대,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다.
남북해외 청년학생들의 단결된 힘으로 판문점선언을 이행하고, 이를 가로막는 일본의 죄행을 단죄하기 위한 행동에 분연히 떨쳐 일어서자!

2018년 8월 11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청년학생분과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 청년학생협의회


(수정, 19:33)

이석호 통신원 tongil@tongilnews.com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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