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싱가포르와 이란을 공식방문하기 위해 2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외무상 리용호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대표단이 싱가포르공화국과 이란이슬람공화국을 공식방문하기 위하여 2일 평양을 출발하였다"라고 전하면서 "리용호 동지는 공식방문에 앞서 싱가포르공화국에서 진행되는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에 참가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4일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서 리 외무상과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 강경화 외교장관이 따로 만나게 될지가 관심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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