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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조국통일촉진대회(가) 개최하기로

기사승인 2018.07.26  13: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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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민련 남측본부 등 간담회, ‘전 민족적 반미공동투쟁’ 결의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해 각계 단체와 인사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민족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가)’ 추진을 위한 제 단체 간담회가 열렸다.

   
▲ 지난 2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민족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가)’ 추진을 위한 제 단체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제공-범민련 남측본부]

민족자주와 대단결의 함성을 드높여 8월 조국통일촉진대회(가) 성사시켜 나가자!

범민련 남측본부는 오는 8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서울에서 ‘민족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가)’(이하 촉진대회)를 각계와 공동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재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세는 남북관계 발전과 민족의 평화번영을 위한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면서 “부강한 통일조국의 내일을 열고자 하는 8천만 겨레의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하며 우리민족의 승리가 눈앞에 와있다”고 말했다.

이규재 의장은 “그러나 역사적인 4.27판문점선언이 채택되고, 6.12조미공동성명이 발표되었다고 해서 조국반도에 완전한 평화가 찾아온 것은 아니며 정세는 여전히 살얼음판 위를 걷는 것과 같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경각심을 높여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여 평화를 위협하고 판문점선언 이행에 장애를 조성하는 온갖 행위를 단호히 배격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금 정세는 안으로는 우리 민족끼리 손을 굳세게 잡고, 밖으로는 반외세 민족자주의 기치 아래 전 민족적 반미공동투쟁의 힘을 모아나가야 할 때”라면서 “당면해서 평화협정 체결과 미군철수, 한반도 핵우산 제거 등의 구호를 들고 민족문제에 대한 미국의 오만무도한 간섭과 전횡을 끝장내는 투쟁을 적극 전개해나갈 것”을 호소했다.

8월 조국통일촉진대회(가)는 ‘전민족적 통일대회합 촉진운동!’

범민련 남측본부는 촉진대회(가)를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서 △민족대단결과 3자연대 운동 강화 △반미투쟁 강화와 민족공동의 반미투쟁으로 확대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촉진시키는 운동이라고 3가지 이유를 밝혔다.

간담회 사회를 맡은 원진욱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은 ‘현재 각개 분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반미투쟁을 8.15를 계기로 하나로 모아내고, 8.15이후 반미투쟁을 더욱 다양하고 가열차게 전개해나가기 위해 촉진대회를 제안하게 됐다’면서 ‘당면정세에서 민족의 하나된 목소리를 내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데 촉진대회는 이러한 민족공동의 반미투쟁을 힘있게 펼쳐나가기 위한 촉매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전 민족적 통일대회합 성사를 위해서는 자주통일운동의 새로운 힘을 만들어가는 것이 시급하기 때문‘이라고 부연설명했다.

또한 원진욱 사무처장은 이를 위해 각계와 폭넓게 촉진대회(가)를 공동추진 해나가는 것뿐만 아니라 ‘남북해외 3자연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현재 북측·해외측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8.15 이후 하반기 투쟁 ‘3대 목표 5대 실천과제’ 제시

이날 간담회에서는 촉진대회(가)의 총구호로 “남북은 판문점선언 이행! 북미는 평화협정 체결! 우리민족끼리 6.15자주통일 실현하자!”, 10가지 주요구호로는 △4.27 판문점선언 이행! △6.12 조미공동성명 이행! △대북적대정책 완전 폐기! 한반도 전역비핵화 실현! △미군철수! 평화협정 실현! 한미동맹 해체! △대북제재 완전 중단! 한미합동군사연습 영구 중단! △국가보안법 철폐! 분단적폐 청산! △일본의 식민지지배 사죄·배상! △민족공동행사 5자 준비기구 구성 및 민족공동행사 성사! △전민족적 통일대회합 성사! △우리민족끼리 6.15자주통일 실현! 등이 제시됐다.

또한 기간 8.15대회의 평가에 기반하여 이번 촉진대회(가)는 ‘일회성 기획행사’가 아닌 ‘실천과제’ 중심의 힘찬 결의의 장으로 만들어 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에 하반기 투쟁의 목표 3가지로 △평화협정 실현! 미군철수! △국가보안법 철폐! △전 민족적 통일대회합 성사를 내걸었다. 5가지 실천과제는 ①반미투쟁 강화, 반미월례집회 확대강화 ②한미상호방위조약 폐기를 위한 국민청원 운동 ③국가보안법 피해자 선언 운동 ④민족공동행사 5자(당국·국회·정당·지방자치단체·민간단체) 준비기구 구성 및 민족공동행사 성사 ⑤전민족대회 00지역 준비위 가동을 통한 ‘의제 대중화 운동’ 및 ‘대표자 선출 운동’ 전개를 제안했다.

   
▲ 참가자들은 오는 8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조국통일촉진대회(가) 성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한 결의를 했다. [사진제공-범민련 남측본부]

8월 2일, 조국통일촉진대회(가) 준비위원회 결성

간담회 마지막 질의응답과 종합토론 순서에서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반도 전역 비핵화를 넘어 세계 비핵화 구호를 넣자!’, ‘4.27판문점선언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계승한 새로운 자주통일의 이정표인 만큼 대회에서는 6.15공동선언의 정신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자!’, ‘일본의 식민지지배 사죄·배상 요구를 넘어 한일관계에서 보다 근본적인 문제제기가 필요하다’, ‘문재인 정부의 통일부는 민간통일운동을 배제하고 오히려 방해하고 있다. 이에 강력히 항의하고 자주적 민간통일운동의 자율성과 독자성을 살려나가기 위해 더욱 적극 투쟁해야 한다.’, ‘판문점선언 이행에 여전히 소극적인 문재인 정부가 판문점선언 이행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협력하고 견인해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6.15남측위원회를 비롯한 타 단체들에서도 추진하고 있는 8.15대회 일정과 사전에 잘 협의해서 각계가 함께 힘을 모아나갈 수 방향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당부의 말도 이어졌다.

8.14 저녁 8시 ‘본대회’, 8.15 오전 11시 ‘거리행진’ 예정

범민련 남측본부는 각계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서 수정·보완한 추진계획을 차기 대표자회의에 제출할 것을 약속하고, 오는 8월 1일 촉진대회(가) 준비위원회 결성을 위한 집행책임자회의와 8월 2일 오전 10시 촉진대회(가) 준비위원회 결성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촉진대회(가) 일정으로 오는 8월 14일(화) 저녁 8시, 서울(미정)에서 촉진대회(가) 본대회가 열리며 다음날 15일(수)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묘공원에서부터 광화문 광장 미대사관 앞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국통일촉진대회(가) 성사를 위해 힘을 모아나가자!

   
▲ 조국통일촉진대회(가)는 오는 8월14일 저녁 8시 본대회 개최, 15일 오전 11시 실천투쟁(거리행진)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제공-범민련 남측본부]

참가자들은 이번 촉진대회(가) 무엇보다 ‘반미투쟁을 중심으로 하는 하반기 통일투쟁의 핵심과제를 결의하는 자리’이면서도 ‘전 민족적 통일대회합을 반드시 개최하자고 알리는 첫 대중적인 집회’인 만큼 촉진대회(가)가 힘있게 성사될 수 있도록 각계 힘을 모아나갈 것을 결의하면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기영 통신원 tongil@tongilnews.com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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