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은 교실 안에서만 배우는 게 아니다. 압록강변에서 과외활동을 하고 있는 북녘 아이들. [사진 - 조천현]

교실 안에서만 배우는 게 아닙니다
들에도 강에도 배울게 많습니다
아이들이 강변에 나와 흙을 나릅니다
일을 시킨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노동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하는 공부입니다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강가에
퐁 퐁 퐁 퐁
강에 돌을 던지고
물수제비를 띄우는 아이들
옹기종기 모여 앉아
서로 종알종알 나누는 이야기가
봄날처럼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 물수제비를 뜨며 노는 아이. [사진 - 조천현]

 

▲ 선생님들은 흐뭇한아이들이 맘껏 뛰놀도록 지켜볼 뿐이다. [사진 - 조천현]

 

▲ 친구들과 삼삼오오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 [사진 - 조천현]

 

▲ 과외 봉사활동에 모두 거들어 나서지만 어디든 '땡땡이'치는 학생은 있게 마련. [사진 - 조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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