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성 당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노동당 친선참관단'이 11일간의 중국방문을 마치고 24일 귀국했다. [캡쳐사진-노동신문]

박태성 당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노동당 친선참관단'이 11일간의 중국 방문을 마치고 24일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지난 14일부터 중국을 방문한 친선참관단이 체류기간 중국공산당의 관심과 환대속에 베이징과 지방 여러 곳을 돌아보았다고 전했다.

박태성 부위원장과 김수길 평양시당위원장, 김능오 평안북도당위원장, 류명선 당 국제부 부부장 등 친선참관단은 방중 초인 14~15일 중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촌을 방문한 후 16일 시진핑을 면담했으며, 이후 시 주석의 고향인 산시성 시안과 상하이, 저장성 성도인 항저우를 잇따라 방문, 중국 경제건설의 경험을 배우고 여러 분야에서 양국간 교류와 협조를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참관단이 베이징을 출발할 때에는 전홍산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과 지재룡 중국주재 북한대사가 전송했으며, 평양국제비행장에서는 리수용 당 부위원장과 리진쥔 북한주재 중국대사가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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