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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은, 중 쑹타오 접견 “중대 문제” 논의

기사승인 2018.04.15  11: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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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정 중 예술단 숙소 방문하고 리설주는 공연 관람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이 14일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접견하고 “중대한 문제들”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지난달 25~28일 ‘비공식 방중’ 때의 환대에 “커다란 감동을 받았다”면서, “습근평(시진핑) 총서기 동지가 특별히 관심하여 직접 선발하여 보낸 예술단인 것만큼 자신이 영접사업을 직접 틀어쥐고 특례적으로 잘 맞이하는 것은 마땅한 도리이며 또 주인으로서, 가까운 벗으로서 응당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예술단의 체류기간 당과 정부의 해당 부문들이 총동원되어 모든 조건을 최상의 수준에서 최우선 보장할 것”이며, “중국예술단이 평양방문기간 공연활동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둘 것”과 “이를 계기로 두 나라 인민의 감정이 더욱 소통하고 조중예술교류의 새 시대를 창조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접견석상에서는 또한 조선로동당과 중국공산당의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문제들과 국제정세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들이 진지하게 교환되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알리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최근 조중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관계발전에 만족을 표시”하고, “앞으로 두 당 사이의 고위급대표단 교류를 비롯하여 당적 관계를 더욱 강화하며 여러 분야, 여러 부문들 사이의 협조와 래왕을 활발히 진행함으로써 전통적인 조중 친선을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새로운 발전 단계에로 적극 계승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쑹타오 부장도 “중조관계를 훌륭하게 수호하고 훌륭하게 공고히 하며 훌륭하게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며 “중조관계의 장기적이며 안정적 발전을 추동하고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행복을 마련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수호에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이라고 호응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저녁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중국 예술단을 위해 연회를 주최했다. 

북한 측에서 최룡해 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무위 부위원장, 리수용.김영철 당 부위원장,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 조용원.권혁봉.김병호.홍광순.김성남.리창근.류명선 부부장, 박춘남 문화상 등이, 중국 측에서 쑹 부장과 예술단 전원, 리진쥔 주북 중국 대사 등이 참석했다. 

15일 <조선중앙통신>은 “중국예술단의 첫 공연이 14일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면서 “존경하는 리설주 녀사께서 최룡해동지, 리수용동지, 김영철동지, 김여정동지, 박춘남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함께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한 중국중앙발레무용단의 발레무용극 ‘지젤’을 관람하시었다”고 알렸다. 

이 통신은 리수용 당 국제담당 부위원장 겸 국제부장도 14일 쑹 부장과 별도로 회담을 개최하고 “두 나라 최고영도자 동지들께서 역사적인 상봉시 합의하신데 기초하여 조선로동당과 중국공산당 사이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한 12일 주중 북한대사관이 개최한 ‘김일성 주석 탄생(태양절) 106돌 연회’에 중국측에서 왕천 당 정치국 위원 겸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 왕야쥔 당 대외연락부 부부장, 쿵쉬얀유 외교부 부부장 등이 참석했다고 알렸다.

14일 <노동신문>은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의 동정을 담은 두 건의 기사를 올렸다. 김 제1부부장이 13일 평양 공항에서 쑹타오 부장과 중국 예술단을 영접했으며, 숙소를 방문해 쑹 부장과 중국 중앙발레무용단 단장을 만났다는 것. 

이 자리에서, 김여정 제1부부장은 “형제적 중국 인민의 예술사절들이 평양체류기간 사소한 불편도 없도록 최대의 성심을 다할 것”이라며 “중국 동지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예술단의 공연활동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기를” 축원했다.

현재 북한을 실제로 이끌어가는 주역들이 김정은 위원장 부부와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임을 시사한 셈이다. 

이광길 기자 gklee68@tongilnews.com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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