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리수용 당 부위원장이 14일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는 예술단을 인솔하여 체류중인 쑹타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회담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통신은 "회담은 시종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다"면서 "회담에서  쌍방은 두 나라 최고 영도자동지들께서 역사적인 상봉시 합의한데 기초하여 조선노동당과 중국공산당사이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전했다. 그 이상의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회담에는 북측에서 류명선 당 부부장과 당 국제부 일꾼들이, 중국측에서 당 대외연락부 일꾼들과 리진쥔 북한주재 중국대사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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