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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말로 남북이 힘을 합쳐 민족의 출로 열 때" <북 신문>

기사승인 2018.01.14  1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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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에 이어 남북고위급 회담으로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되었다면서 "남조선 당국은 이번 회담에 토대하여 긴장상태를 완화하며 북남(남북)관계를 개선해 나가기 위해 우리(북)와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 중지, 남북 당국 뿐 아니라 민간차원의 교류.협력 보장, 평화 통일을 위한 민족자주와 민족대단결 정신 등을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13일 논설에서 "이번 북남고위급회담은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어 나가려는 우리의 적극적이며 주동적인 제의에 의하여 마련된 소중한 결실"이라며, "지금이야말로 북과 남이 서로 힘을 합쳐 북남관계 개선문제를 진지하게 논의하고 민족의 출로를 과감하게 열어나가야 할 때"라고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새로운 남북관계 개선방침은 "비상히 강화된 우리 공화국의 종합적 국력과 그에 의해 달라진 조선반도의 전략적 구도, 조성된 현 정세와 민족내부에서 날로 높아가는 통일지향을 정확히 반영하고있는 가장 적극적인 통일방침"이며, "북남사이의 첨예한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 환경부터 마련하는 문제, 민족적 화해와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는 문제, 북과 남의 당국이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문제 등은 현시기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는데서 반드시 틀어쥐고 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주동적인 제안에 따라 북남관계 개선을 위한 실천조치들이 취해지고 있으며 북남사이에 꽉 막혔던 대화의 문이 열리게 되었다"면서 "이번에 우리의 새로운 북남관계 개선방침에 따라 모처럼 성사된 북남고위급회담은 북과 남이 힘을 합치면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없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하였다"고 말했다.

신문은 "북남대화는 어디까지나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나라의 자주통일을 앞당기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것으로 되여야 한다"면서, 먼저 남측이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고 미국의 핵전쟁장비들과 침략무력을 끌어들이는 일체 행위들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북남관계 개선문제는 당국만이 아니라 온 민족이 힘을 합쳐 풀어나가야 할 중대사"라고 하면서, "남조선당국은 반통일적인 법적, 제도적장치들을 내세워 각계층 인민들의 연북통일기운을 억누를 것이 아니라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는데 유리한 조건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진정으로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원한다면 남조선의 집권여당은 물론 야당들, 각계각층 단체들과 개별적 인사들을 포함하여 그 누구에게도 대화와 접촉, 내왕의 길을 열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면서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 문제를 외부에 들고다니며 청탁하는 놀음을 걷어치우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갈 입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한반도 주변에 군사 무력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남북관계 개선 흐름을 가로막으려 하고 있으나 남북관계 개선노력을 지지하는 온 겨레의 투쟁열기는 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압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승현 기자 shlee@tongilnews.com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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