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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평창 올림픽에 고위급 대표단 보낼 것” 확인

기사승인 2018.01.10  10: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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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9일 남북 고위급 회담 개최를 환영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고위급 회담을 보내겠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언론 성명을 통해, “미국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9일 남북 회담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가 불법적인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관련해 유엔 안보리가 부과한 제재를 위반하지 않도록 한국 당국자와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참가를 둘러싸고 남측에서 대규모 지원이 있을까 촉각을 곤두세운 것이다.

노어트 대변인은 “지난 4일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말했듯, 미국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동계 올림픽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미국은 고위급 대표단을 동계 올림픽에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대화에서 두 정상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를 목표로 한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박 캠페인을 계속 하기로 합의했다”면서 “틸러슨 국무장관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계속 긴밀하게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가) 미국의 참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북한이 참가할 경우 미국이 보이콧해야 한다는 미국 내 일부의 주장과 선을 그은 것이다. 

그는 “북한의 참가는 그 정권이 비핵화를 통해 국제적 고립을 끝내는 가치를 인식할 기회”라며 “우리는 그 전선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지만, 우리의 참가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평창 올림픽에 파견할 미국 고위급 대표단에 대해서는 “수일 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알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인 이방카,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광길 기자 gklee68@tongilnews.com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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