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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뉴스, 북 조선륙일오편집사와 온라인 접촉 재개

기사승인 2017.10.03  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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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뉴스는 북측 파트너인 조선륙일오편집사 앞으로 3일 이메일을 보냄으로써 7년 만에 온라인상에서의 접촉을 재개했다.

인터넷신문 <통일뉴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통일뉴스는 온라인매체 <우리민족끼리>를 발행하고 있는 조선륙일오편집사 앞으로 3일 10.4선언 10주년과 추석 명절을 축하하는 이메일을 발송했다.

이계환 통일뉴스 대표는 이메일 서신을 통해 “‘10.4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 10주년과 민족명절 한가위를 맞아 조선륙일오편집사 박정훈 사장을 비롯한 성원 여러분께 축하인사 드린다”고 7년만의 인사를 건넸다.

통일뉴스와 조선륙일오편집사는 노무현 정부시기 기사교류와 초청 방문취재 등을 활발히 진행해왔지만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통일부가 2010년 이메일 접촉까지 불허하자 사실상 관계가 단절됐다.

이후 2011년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 급서시 정부의 승인 하에 통일뉴스가 조선륙일오편집사 앞으로 추도사를 보낸 것이 그간 접촉의 전부다.

이계환 대표는 서신에서 “통일뉴스가 통일부에 제출한 ‘북한주민접촉신고’가 수리돼 오늘부로 이렇게 전자우편(이메일)을 통한 접촉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이메일을 통한 의사소통에 이어 남북관계가 원활해지는데 따라 기사교류와 방문취재, 기타 협력사업 등 보다 본격적인 만남과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가 위중한 상황에서 언론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긴장을 해소하고 화해와 협력의 길을 열어가야 할 현 시점에 귀사와의 전통적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한 언론교류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치관 통일뉴스 편집국장은 “인도적 지원단체에 이어 언론사의 북한주민접촉신고가 수리된 것은 일보진전”이라고 평가하고 “일단 이메일 교류를 통한 사전접촉을 거쳐 기사교류와 방문취재 등을 실현하기 위한 대면접촉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랜 기간 연락이 단절돼 박정훈 사장과 한철운 편집국장 등 기존 북측 파트너들의 변동 여부와 기존 이메일 주소가 유효한지도 모르는 상태”라며 “언론교류의 물꼬를 틈으로써 다방면의 민간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통일부는 지난달 29일 통일뉴스가 신청한 ‘북한주민접촉신고’를 ‘수리’했고, 통일뉴스는 10월 3일부로 인터넷 상으로 간접접촉을 재개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기사교류 시 ‘북한물품반(출)입신고’를 거쳐 상대측의 기사를 게재하게 된다.

(수정, 4일 22:51)

조정훈 기자 whoony@tongilnews.com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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