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5청학본부는 지난 12일 서울 조계사에서 17기 총회를 열고 신임 상임대표로 김성권 대한불교청년회 회장을 선출했다. [사진제공-6.15청학본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6.15청학본부) 신임 상임대표에 김성권 대한불교청년회 회장이 선출됐다. 그리고 올해 '청년학생통일대회' 성사를 강조했다.

6.15청학본부는 지난 12일 서울 조계종 중앙신도회 3층 회의실에서 17기 총회를 열고, 김성권 대한불교청년회 회장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상임부대표에는 정종성 한국청년연대 공동대표, 김한성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건설준비위원장이 뽑혔다.

이들은 이날 결의문을 발표, "2017년, 국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다"며 "박근혜 정부 하에서의 대북정책을 전면 수정하여 남북관계를 개선, 발전시키고 평화통일을 대세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청년학생통일대회'와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를 반드시 성사시키고, 각종 교류사업을 재개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과 남북청년학생 교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4년동안 6.15청학본부 상임대표를 맡은 전준호 씨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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