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군다나 상명대학의 역사콘텐츠학과는 교학사,국정교과서논란때 선봉장에 섰던 주진오교수가 있고, 대다수의 교수들이 최순실국정논란 사태에 대한 시국선언에 동참했습니다. 단순히 양편군에서 이권을 위해서 벌인 일을. 마치 거창한 역사논쟁이라도 되는냥. 부풀리고, 과장하고 오바를 하는 것은 매우 구태적인 행동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불쾌한 만평입니다. 이번 사태는 양평군이 지역경제와 이권에 혹하여 일어난 일이지. 새마을회와 상명대가 여운형 선생을 욕보이기위해서 벌인 일은 아닙니다. 새마을회가 어느정도 친 보수성향을 띄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본질적으로는 지역시민단체일 뿐입니다. 더군다나 상명대가 친일파 배상명이 세웠다는 이유로, 상명대를 악질친일대학으로 호도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입니다. 그렇다면 고려대나 이화여대의 교수들도 최다 친일부역배라는 말씀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