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홍사덕, 민화협) 정책위원회는 오는 8일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빌딩에서 ‘김정은 체제 5년의 북한 진단과 남북관계’를 주제로 ‘제3차 통일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민화협 정책위원회의 올해 정책연구과제인 ‘김정은 체제 5년의 북한 진단’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북한 정치, 외교, 안보, 분야 진단과 남북관계, △김정은 체제 5년의 북한 경제 진단, △김정은 체제 5년의 북한 사회 등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 20분부터 진행되는 ‘북한 정치, 외교, 안보, 분야 진단과 남북관계’ 세션에서는 이정철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가 발표하며, 김흥규 아주대 중국정책연구소 소장과 정낙근 여의도연구원 정책실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오후 2시부터는 임강현 민화협 정책위원장의 사회로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김석진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김정은 체제 5년의 북한 경제 진단’이라는 주제아래 각각 북한의 경제정책, 시장화 실태, 대외경제 현황을 발표한다.

오후 4시부터는 ‘김정은 체제 5년의 북한 사회’를 주제로 전영선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정은미 서울대학교 강사, 강호제 NK Tech 큐레이터, 김정원 한국교육개발원 통일교육연구실장이 각각 ‘사회문화 정책’, ‘주민생활과 의식’, ‘과학기술정책’, ‘교육제도 변화와 살태’에 대해 발표한다.

참가 문의는 민화협 사무처 02-761-1213.

▲ 민화협 제3차 통일정책포럼 '김정은 체제 5년의 북한 진단과 남북관계' [제공-민화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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