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남,북,해외 제 정당,단체,개별인사들의 연석회의 미국지역준비위원회’(연석회의 미국준비위)가 20일(이하 현지시각) 결성됐다.

연석회의 미국준비위는 “어제(수, 7/20) 저녁, ‘전체회의’에 참여한 동부, 서부, 중부 지역에 있는 단체들과 개별인사들을 중심으로 역시 전화토의를 하였으며, 전화토의에 참여 할 수 없는 분들은 이메일의 제안과 답신 교류를 통해 의견을 교환 하는 방식으로 ‘전체회의’가 개최, 진행 되었다”며 “어제의 ‘전체회의’에서는 만장일치로 <연석회의 미국준비위> 결성을 결정하였으며 조직 구성(임원 및 위원 구성) 역시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을 통하여 1차 명단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연석회의 미국준비위 위원장은 신필영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대표위원장이, 부위원장은 윤길상 재미동포전국연합 회장과 오인동 정형외과 의사가 맡았다. 또한 고문으로 지창보, 함성국 등 10명이, 위원으로 김동균, 한호석 등 69명이 선정됐다.

한(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남,북,해외 제 정당,단체,개별인사들의 연석회의 미국지역준비위원회

<고문>
지창보 함성국 현준기 양은식 박기식 박문재 유태영 은호기 박한식 이활웅 (10명)

<위원장>
신필영 (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대표위원장)

<부위원장>
윤길상 (재미동포 전국연합회)
오인동 (전 재미한인의사회)

<위원 (가나다 순)>
강상배 강은홍 강창중 김광훈 김기대 김대창 김동균 김려식 김중산 김수복 김시환 김용현 김영순 김진섭 김필주 김현환 구기번 나기봉 노길남 노병원 렘지림 박상준 박신화 백승배 손영희 송성자 손세영 송제경 송학삼 선우정국 성낙영 신영순 안경순 오영칠 양현승 이길주 이미일 이복신 이선명 이준무 이인숙 이용식 이하로 이학유 이화영 이흥로 임춘성 윤영기 윤영아 왕용운 예정웅 장광선 장민호 정신화 조경미 조명지 조철규 정근혜 정기열 정영철 정창문 최문성 최장길 폴림 하용진 한호석 황규식 황현조 (이상 68명)


연석회의 미국준비위는 지난달 27일 연석회의 북측준비위가 연석회의 개최를 공개 제안하고 해외 단체와 개별인사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편지를 보내온데 호응해 내부 논의를 거쳐 결성됐다.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미국지역위원회’(6.15미국위)는 지난 5일 ‘북측의 전민족적 통일대회합 개최 제안 환영 성명서’를 발표하고 15일 준비회의를 개최해 20일 ‘전체회의’ 개최를 결정했다.

연석회의 미국준비위는 “현재 국외로 여행 중이거나 개별 사정으로 연락이 안된 단체나 개인들은 본인 의사를 확인하는 대로 곧 발표하려 하는 2차 명단에 포함 될 것”이라며 “‘연석회의 미국준비위’ 결성의 취지와 의의에 동의하는 미국내의 동포단체들과 개별인사들이 계속 참여 할 수 있도록 그 노력을 이어 갈 것”이라고 알렸다.

신필영 위원장은 “우리 재미동포들이 해외인 미국에서도 이렇게 ‘연석회의 미국준비위’를 결성하는 것도 결국 우리 조국 한(조선)반도에 항구적인 평화가 이루어지고 우리 스스로의 뜻과 우리 손에 의해 우리 조국의 통일을 이루는 데 한 힘이라도 보태고자 하는데 있다”면서 “마음을 모아 우리 조국의 평화와 통일, 그리고 아름다운 번영을 염원하고 염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7일 연석회의 북측준비위의 공개제안에 호응해 7월 6일 연석회의 중국지역준비위원회가 선양에서, 연석회의 독립국가협동체지역준비위원회가 모스크바에서, 7월 8일 연석회의 일본지역준비위원회(위원장 곽동의)가 도쿄에서 발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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