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에서 식용과 약용가치가 있는 '푸른인삼'을 재배하고 있다. [사진출처-조선의오늘]

북한에서 식용와 약용 가치가 있는 '푸른인삼'을 재배하고 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올해 수백정보의 면적에 이 작물을 심은 평양시의 농장들에서는 영농조직과 지도를 짜고들고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있다"며 '푸른인삼' 재배 소식을 보도했다.

북한 소웅남 농업과학원 연구사에 따르면, '푸른인삼'은 1년생 초본식물로 단백질이 많은 영양채소로, 기존 품종에 비해 소출이 1.5배이상 높은 다수확종이다.

▲ '푸른인삼'. [사진출처-조선의오늘]

'푸른인삼'의 풋열매와 씨앗은 약용으로 쓰이며, 씨앗의 기름함량은 20%, 다른 채소에 비해 단백질, 각종 비타님, 탄수화물 함량이 높다는 것. 게다가 토양적응성이 좋아 물이 잘 빠지는 토양, 모래질땅 등에 재배가 적합하다. 축산용 먹이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통신은 "식생활에 이용하면 허약한 사람인 경우 인삼을 먹었을 때와 같은 효과를 보며 건강한 사람은 몸의 균형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며 "정상적으로 섭취하면 무더위와 추위를 잘 타지 않으며 원기를 돋구어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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