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평양 문수지구에 들어서는 류경안과종합병원 골조공사가 지난 15일 완료됐다. [사진출처-조선의오늘]

북한 평양에 들어서는 류경안과종합병원의 골조공사가 지난 15일 완료됐다.

북한 웹 사이트 <조선의오늘>은 27일 "평양의 문수지구에 훌륭히 일떠서고 있는 류경안과종합병원건설장에 주체조선의 건설속도, 만리마속도 창조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고 있다"며 "짧은 기간에 덩지가 큰 외래병동과 입원실병동 건물골조공사를 완성하고 15일 만장 위에 승리의 기발을 높이 휘날렸다"고 전했다.

그리고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독특한 건축형식을 가진 외래병동과 입원실병동 건물골조공사가 기한 전에 끝남으로써 현대적인 류경안과종합병원 건설을 훌륭히 완공할 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였다"고 알렸다.

사이트에 따르면, 공사지휘부는 공정계획을 종전에 비해 2배 이상 높여 일별 공사계획을 완수하도록 독려했으며, 건설자들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공사에 돌입, 8층 골조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외래병동과 입원실 병동건물 내외부공사와 도로포장 준비, 연석 및 경계석 설치, 주변지대 정리, 녹지조성 준비 등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지난 5월 공사현장을 방문해 당 창건기념일인 오는 10월 10일까지 병원을 완공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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