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회 생일을 맞은 최태국 씨(왼쪽). [자료사진-통일뉴스]

2000년 9월 북송된 비전향장기수 최태국 씨가 25일 80회 생일을 맞았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5일 "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 최태국동지가 여든번째 생일을 맞이하였다"며 "김정은동지께서는 25일 그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고 보도했다.

최태국 씨는 1936년 5월 25일 사주국에서 태어나 인민군에 입대, 1965년 공작원으로 남파된 뒤 체포돼 1999년 출소될 때까지 35년 간 투옥됐다.

(수정-27일 오전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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