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최근 발생한 말리테러사건과 관련해 이브라힘 케이타 말리 대통령에게 24일 위로전문을 보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위로전문 발송 소식을 보도했으며, 김 상임위원장은 "대통령과 말리정부와 인민,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문의 뜻"을 표했다.

그리고 "온갖 형태의 테러를 반대하는 조선의 원칙적 입장을 재확언하면서 나라의 평화와 안전, 사회정치적 안정과 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말리정부와 인민의 노력에 굳은 연대성을 보낸다"고 위로했다.

북한 리수용 외무상도 이날 압둘라이 디오프 말리 외무상에게 위로전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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