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당 창건 70돌을 맞아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 동지의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라고 4일 노작을 발표했다.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김정은 제1위원장의 당 창건 70돌 기념 노작을 공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은 노작에서 "우리 당원들과 인민들은 조선노동당창건 70돌을 가장 경사스러운 혁명적 명절로 뜻깊게 맞이하고있다"며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온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이라고 강조했다.

김 제1위원장은 "조선노동당의 70년 역사는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의 정당성과 필승불패성을 과시한 자랑찬 승리의 역사"라며 "혁명과 건설의 승패는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어떻게 건설하고 그 영도적 역할을 어떻게 높여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혁명적 당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해나가는 수령의 당이며 당 건설에서 기본은 수령의 사상과 영도의 유일성을 보장하고 그 계승성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고 당 건설과 당 활동을 오직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진행하여 당을 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한 위력한 사상적 순결체, 조직적 전일체로 되게 하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거듭 김일성.김정일 영도체계를 강조하면서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옳게 계승하지 못하면 당이 변질되고 결국에는 혁명의 좌절을 가져오게 된다는 뼈아픈 교훈을 남기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조선노동당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혁명적 당으로 건설되었다"면서 "영도방식은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을 좌우하는 기본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인민대중의 힘은 곧 사상의 힘이며 집단주의의 위력"이라며 "선군혁명영도는 군사를 앞세우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주력으로 하는 우리 식의 독특한 혁명영도방식"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회주의는 근로인민대중의 이상이며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것은 혁명하는 당들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이라고 제시했다.

먼저, "조선노동당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야 한다", "전당에 당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워야 한다",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를 더욱 공고히 하여야 한다"면서 유일영도체계를 강조했다.

그리고 "사회주의건설의 총노선을 확고히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우리 혁명의 제일보루인 정치사상진지를 튼튼히 다지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면서 사상을 언급했다.

또한, "우리 식의 위력한 최첨단무장장비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고 자위적 핵억제력을 부단히 강화해나가며 전민항전준비를 철저히 갖추도록 하여야 한다"면서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기어이 실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체 군대와 인민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뭉쳐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야 한다"며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성스러운 위업은 영원히 필승불패"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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