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 창건 70돌을 맞아 평양 청춘거리 체육촌지구에 서산호텔이 들어섰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서산호텔은 수 백개의 호실과 여러 개의 크고 작은 식당, 물놀이장,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있으며, 체육인을 위한 호텔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에는 로두철 내각 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김영훈 체육상이 참가했으며, 노두철 부총리는 "나라의 체육발전을 위하여 그처럼 마음쓰시던 유훈을 또 하나 관철할 수 있게 되였으며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당 창건 일흔돌에 드리는 자랑찬 노력적 선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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