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쑥섬 과학기술전당으로 향하는 충성의 다리와 쑥섬다리[캡쳐-노동신문]

북한 평양 쑥섬에 건설 중인 과학기술전당으로 향하는 충성의 다리와 쑥섬다리 건설이 완공됐다.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이번에 개건보수된 충성의 다리와 새로 일떠선 쑥섬인입다리들은 인민들에 대한 우리 당의 하늘같은 사랑이 뜨겁게 어려있는 노동당시대의 창조물"이라고 완공소식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건설에는 조선인민군 전용범소속부대, 육해운성, 수도건설위원회, 철도성이 참여했으며, 기존 2개 노선의 다리를 해체하고 무궤도전차가 다닐 수 있는 다리로 지어졌다.

전용범소속부대 장병들은 '충성의 다리' 개건보수공사를 담당, 착공후 석달동안에 280 ㎥의 신축부분 교정작업, 2만 6천㎡의 다리상부 차도, 4천여㎡의 산책길 공사 등을 완료했다.

육해운성은 수백m의 쑥섬다리-1, 철도성은 쑥섬다리-2를 각각 맡았고, "충성의 다리의 방대한 구간이 훌륭히 개건보수되고 쑥섬인입다리건설이 성과적으로 결속된 결과 쑥섬주변과 대동강의 풍치는 더욱 아름답게 변모되었다"라고 신문이 전했다.

▲ 9월 현재 건설 중인 쑥섬 과학기술전당. [자료사진-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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