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준위, 여성계 대상 ‘평화통일 국민공감대’ 세미나=통일준비위원회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여성, 화해와 평화의 물길’이라는 주제로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

통준위는 이번 세미나가 평화통일 운동의 주체인 여성 참여를 확대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여성, 화해와 평화의 물길’이라는 주제로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정종욱 통준위 민간부위원장의 개회사와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축사에 이어, 김성재 통준위 사회문화분과위원장의 진행으로 김은주 통준위 전문위원이 ‘여성과 평화통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한 후 지정토론과 집중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안김정애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공동대표, 차경애 한국YWCA연합회 회장,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이 나선다.

통준위는 이번 세미나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평화통일 국민공감대’ 세미나 중 여성계를 대상으로 한 것이며, 연말까지 같은 주제의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경실련통일협회, 남북관계 전망 좌담회=경실련통일협회는 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회관에서 ‘고위급접촉 타결 이후 남북관계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긴급 열린 좌담회를 개최한다.

좌담회는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토론자로는 김영윤 남북물류포럼 회장,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서주석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정철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혜정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 박인휘 이화여대국제학부 교수가 나선다.
 

◆ 북민협, 평화·인도지원 주제 원탁토론=59개 대북지원 민간단체들의 협의체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는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분단70년, 대북지원 20년을 맞아 ‘평화로운 내일을 요리하라’는 주제로 시민원탁토론을 개최한다.

▲ 북민협 주최 '평화로운 내일을 요리하라' 원탁토론. [사진제공-북민협]

한반도 평화와 대북지원을 주제로 진행되는 1부 강연에서는 정창현 국민대 겸임교수와 북민협 운영위원장인 이주성 월드비전 북한사업팀장이 나서 각각 ‘한반도에 평화는 올 수 있는가?’, ‘인도적 대북지원, 과연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또 DMZ히피페스티벌을 기획한 이선비 '최게바라 기획사 팀장'이 ‘즐겁게 통일을 이야기 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2부 시민원탁토론에서는 ‘내가 아는 북한·내가 경험한 북한’, ‘내가 희망하는 통일 한반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나, 너, 그리고 우리의 실천’ 등을 주제로 시민들이 평소 고민했던 생각을 나누는 장이 펼쳐진다,

(수정, 4일 15:24)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