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등과 함께 전승절 경축 공훈국가합창단 공연을 관람했다. [캡쳐-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정전협정 체결 62주년(7월27일) 경축 공훈국가합창단 공연을 부인 리설주, 인민군 장병들과 함께 관람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4일 “김정은 동지께서 인민군 장병들과 함께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2돌 경축 공훈국가합창단 공연을 관람하시였다”면서,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동지와 함께 관람석에 나오시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출연자들은 “가열한 전화의 그날 전인민적인 전선탄원가요로, 원쑤(원수)격멸의 남진행군가요로 전선과 후방에서 높이 울려 퍼진 ‘조국보위의 노래’, ‘결전의 길로’, ‘승리하고 돌아오라’, ‘우리는 승리했네’ 등의 전시가요들”을 불렀다.

▲ 공훈국가합창단 공연 모습. [캡쳐-노동신문]

특히, 통신은 “일편단심 김정은 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주체조선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갈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 의지를 반영한 남성합창 ‘김정은 장군 찬가’, ‘영광의 사열행진’은 관람자들의 가슴마다에 선군혁명 승리의 신심을 더욱 북돋아주었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이번 공훈국가합창단 공연에 대해 “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께서 마련하여주신 선군조선의 승리의 역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며 위대한 당의 영도 따라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 대전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천만군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힘 있게 과시하였다”고 평했다.

이날 공연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리영길 총참모장 등이 함께 관람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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